본문 바로가기
요리가취미인 일상

초 간단 오픈 샌드위치 오이와 크래미로 만들기(냉털요리)

by BEOM JUM MA 2023. 8. 26.
반응형

 
 

초간단 오픈 샌드위치 오이와 크래미로 만들기(냉털요리)

 
 
냉털요리 어떻게 만들어 드시나요? 저는 오늘내일하는 재료들을 잘게 다져 볶음밥을 해 먹거나 찌개에 넣어 바글바글 끓여 먹곤 해요. 냉장고 안 유통기한이 임박한 크래미와 잔뜩 사놓은 오이를 가지고 늘 비슷한 냉털요리가 아닌 브런치 같은 냉털요리 만들어보려고 해요. 오이와 크래미로 초간단한 오픈 샌드위치 만들기를 해볼 텐데요, 냉장고 안 식재료 몇 개만으로 꽤나 괜찮은 오픈샌드위치 완성할 수 있었어요. 그럼 한번 시작해 보겠습니다. 
 
 

 
 
재료는 아주 간단합니다.
바게뜨도 좋고 호밀빵도 좋아요. 집에 있는 빵 몇 조각
크래미 3~4조각
양파 1/4개
오이 한 개
 
 

 
 
냉털요리 첫 번째 재료는 오이입니다. 오이는 얇게 슬라이스 하고 소금 1T 넣어 잘 섞어주면 오이수분제거가 가능한데요, 꼬들거리는 식감이 오픈샌드위치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10분 정도 그대로 두면 이렇게 오이의 수분이 나오는데요, 두 손으로 꼭 짜서 준비해 둡니다.
 
 

 
 
냉털요리 두 번째 재료는 크래미인데요, 크래미는 잘게 잘라 그릇에 담아주고, 마요네즈 1T, 후추 조금, 레몬즙 0.5T, 머스터드 0.5 T, 꿀 0.5T 넣고 잘 섞어줍니다. 빵은 노릇하게 에어프라이어나 프라이팬에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바싹하게 구워진 빵위쪽에 크림치즈와 절인 오이를 올려주고, 한쪽에는 버터와 마요네즈 크래미를 올렸어요. 나머지 한쪽에는 버터와 어제 요리해 둔 불고기 양념에 재워둔 다진 소고기를 올려봤어요. 조금 아쉬운듯해서 위쪽에 치즈를 갈아 샤샤샥 뿌려주니 브런치가게에서 보던 그 비주얼이 나왔습니다.
 
 

 
 
오이와 크래미로 만들어본 초 간단 오픈 샌드위치 비주얼은 나쁘지 않네요. 오이의 아삭함이 느껴지면서 크림치즈의 고소함이 더해져 오픈샌드위치가 고급스러운  맛이 느껴졌어요. 크래미와 마요네즈가 함께한다면 실패가 없는 맛이잖아요. 양념 불고기에 재워둔 다진소고기 오픈 샌드위치 역시 든든하고 호불호가 전혀 없는 맛이어서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메뉴라고 생각해요.
 
저는 오이와 크래미, 냉장고 안 재료가 있어 세 가지 맛의 오픈샌드위치를 만들었지만, 개인의 냉장고 사정에 따라 레시피나 재료의 변경은 조금씩 가능할 것 같아요. 매번 볶음밥으로 냉털요리 해 먹다가 조금 다르게 오픈샌드위치 만들어봤는데요,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음에 또 냉털요리로 해 먹을 것 같습니다. 냉장고 속 재료정리 필요하시다면 맛있게 브런치 메뉴로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