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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취미인 일상

에어프라이어로 머랭쿠키 만들기 레시피, 아이와 베이킹, 수제디저트 만들기

by BEOM JUM MA 202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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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로 머랭쿠키 만들기 레시피, 아이와 베이킹, 수제디저트 만들기 

 
 
 
머랭쿠키는 달걀흰자와 설탕을 주된 재료로 하는 가벼운 수제디저트입니다. 머랭은 프랑스 "meringue"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이는 "쿠키"나 "과자"를 의미합니다. 중세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머랭쿠키가 최초로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당시에는 식후 입맛을 돋우기 위해 머랭쿠키가 제공되었는데,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지다가 18세기에 들어서면서 설탕을 더 많이 사용하며,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20세기 이후 머랭쿠키는 미국과 여러 국가에서 널리 소비되고 있으며,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과자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심심해하는 아이를 위해 에어프라이어로 머랭쿠키 만들기 레시피로 아이와 베이킹 시간을 가졌어요. 수제디저트를 함께 만들어 먹으니 아이도, 저도 너무나 즐거워 간단한 머랭쿠키 레시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준비하세요]
계란흰자 2개
설탕 55g
레몬즙 1t
기타 토핑, 식용색소




머랭쿠키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은 계란흰자와 설탕을 잘 섞어줘야 합니다.




아이와 베이킹 목적으로 만들기에 아이가 원하는 데로 베이킹을 진행해 봤어요. 처음엔 호기롭게 손으로 휘핑하고 싶다고 해서 신나게 시작했으나, 결국 간편하게 휘핑기를 사용했습니다. 계란흰자를 휘핑하면 공기가 함유된 거품이 생성되어 부피가 증가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부피가 증가하면 머랭이 가벼워지고 부드러워집니다. 계란흰자가 어느 정도 올라오면, 설탕은 2~3번에 나누어 넣어주고, 레몬즙 1t도 함께 넣어 휘핑해 줍니다. 


 


머랭쿠키 만들기 레시피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포인트는 머랭을 단단히 만들어야 하는데요, 머랭이 단단하게 휘핑되면 베이킹구조가 유지되어 부피감이 있는 가벼운 텍스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머랭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휘핑기 끝에 고정되는 머랭뿔을 기억해 주시면 되겠네요. 수제디저트 만들기 과정은 복잡해 보이지만 아이도 쉽게 만들 만큼 어렵지 않더라고요.




집에 비닐 짤주머니나 모양깍지가 없어서 머랭반죽을 지퍼백에 넣고 끝부분을 잘라 쿠키틀에 짜봤는데요, 생각처럼 예쁜 모양이 만들어지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제눈에는 아이가 손수 만든 머랭쿠키 데코가 참 귀엽게 보입니다. 에어프라이어로 머랭쿠키 만들기 온도는 90도 1시간 10~20분 정도 구워주시면 됩니다. 수분을 날려줄 수 있도록 머랭을 저온에 긴 시간 구워주는 것이 에어프라이어로 머랭쿠키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다 구워진 머랭쿠키는 잠시 식혀두었다가 맛있게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색소도 넣어 아이가 좋아하는 보라색 머랭쿠키도 만들어보고, 아이의 선호도에 따라 눈사람도 만들어봤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머랭쿠키 만들기 간단한 과정에 비해 맛이 꽤나 괜찮았어요. 아이와 베이킹을 하다 보니 모양은 그럭저럭이지만, 맛은 사 먹는 맛보다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머랭쿠키의 겉은 부드럽게 익혀져 있으면서 내부는 촉촉한 식감이 수제디저트로 딱입니다. 입안에 넣으면 가볍게 녹는 느낌이 들어 부드러운 식감이 입안을 가득 채워주거든요. 설탕의 사용으로 인해 달콤한 맛과 달걀 특유의 고소한 맛도 느껴지더라고요. 주 재료인 달걀흰자가 머랭쿠키를 더욱 풍부하고 깊은 맛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머랭쿠키는 공기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인지, 한번에 많은 양을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더라고요. 달콤한 머랭쿠키의 맛은 디저트나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으므로 에어프라이어로 머랭쿠키 만들기 레시피로 주말에 아이와 또는 가족들과 베이킹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제디저트 만들기가 어렵지 않고 결과물이 매우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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