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대용, 오트밀 요거트 볼, 다이어트 간편식

 
 
 

아침식사대용, 오트밀 요거트 볼, 다이어트 간편식

 
 

일교차가 큰 요즘 낮기온이 정말 따뜻해서 봄을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어요. 가벼운 외투만으로도 외출이 가능한 요즘 옷은 가벼운데 몸은 너무 무겁네요. 살은 찌기는 쉽지만 빼는 건 많은 노력이 필요하죠. 저만의 다이어트 방법은 탄수화물을 조금 줄이고, 가볍게 한 끼를 먹는 것으로 식단조절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매일 한 시간 이상의 꾸준한 운동과 계단 걷기, 산책하기 등 최대한 활동적으로 생활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아침식사 대용으로 좋은 오트밀 요거트볼을 소개하려고 해요. 오트밀로 빵도 만들고 쿠키도 만들지만, 오븐이 없는 환경이거나 시간이 많지 않으신 분들께 좋은 레시피가 될 것 같네요. 다이어트 간편식으로도 먹을 수 있는 오트밀 요거트볼은 저녁에 만들어 두고 출근하실 때 가져가서 드셔도 좋습니다. 한번 만들어볼게요.
 
 
 

 
 
[준비하세요]
오트밀 반컵
요거트 반컵
우유 반컵
메이플시럽 1T
바닐라 에센스 1t
시나몬 1/2t
레몬즙 1T
딸기, 블루베리, 망고등 과일은 좋아하는 과일을 넣어주세요.
 
 

 

오트밀 반컵, 요거트 반컵을 섞어주세요.  메이플시럽 1T, 바닐라 에센스 1t, 시나몬 1/2t, 레몬즙 1T, 우유 반컵도 함께 넣어 잘 섞어줍니다. 
 
 

 
 
다이어트 간편식이기 때문에 많은 재료가 들어가지 않는 오트밀 요거트볼은 이렇게 섞어준 뒤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그리고 먹기 전에 다양한 과일토핑을 올려서 드시면 되는데요, 망고나, 딸기, 블루베리등 좋아하는 과일과 오트밀볼의 재료를 섞어드시면 맛있고 건강하게 드실 수 있어요.
 
 

 
 
저는 다른 맛의 오트밀볼 한 개 더 만들어봤어요. 땅콩잼 1t와 코코아 파우더 1t를 추가하고, 초콜릿 토핑과 딸기를 올려먹을 생각입니다. 달콤한 초콜릿과 함께 먹으면 오도독 씹히는 식감도 좋고 조금의 당분은 기분전환에도 좋으니까요.
 

 

 

냉장고에 보관해 둔 오트밀볼은 먹기 전에 딸기 몇 개 조각내어 함께 넣어주었고, 크랜베리와 아마씨도 조금 넣어줍니다. 다른 한쪽에는 딸기와 초콜릿칩도 넣고 호두도 넣어주었어요. 예쁜 비주얼에 먹는 내내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맛도 꽤 괜찮네요. 오트밀만 먹을 때는 조금 심심하다 생각이 드는데, 요거트와 과일까지 취향대로 올려먹으니 상큼하게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과일 오트밀볼은 상큼하게 먹을 수 있고, 초콜릿칩이 들어간 오트밀볼은 더 달콤하게 드실 수 있겠네요.

 

 

 

 

드시기 전에 이렇게 섞어서 과일과 견과류 올려드셔 보세요. 과일은 많이 올리면 많이 올릴수록 맛있답니다. 이렇게 뚜껑 덮어 외출할 때 가지고 갈 수 있어요. 드실 때 부드럽게 드시고 싶다면 우유를 조금 추가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꽤나 든든해요. 포만감이 오랜 시간 유지된다는 것이 다이어트 간편식으로 좋은 것 같아요. 식사대용으로 드시고 나면 다른 간식생각이 안 납니다. 건강에 관심 있는 다이어터 분들께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