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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취미인 일상

브런치 메뉴, 간단한 베이글샌드위치 맛있게 먹기

by BEOM JUM MA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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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메뉴, 간단한 베이글샌드위치 맛있게 먹기

 
 
 
베이글은 칼로리가 높지 않아 저도 즐겨 먹는 빵인데요, 크림치즈, 훈제 연어, 버터 또는 잼과 같은 다양한 토핑과 함께 즐기는 사랑받는 아침 식사 아이템입니다. 아침에 바싹하게 구운 베이글에 크림치즈 듬뿍 발라 커피와 함께 먹으면 가볍고 맛있는 한 끼로 손색이 없죠. 버터 없이 밀가루, 물, 효모, 소금을 넣어 반죽을 만들고, 반죽 끝을 연결하여 링 모양을 만들고 베이글을 굽기 전 물에 잠깐 끓이는 과정으로 쫄깃한 맛을 만들어냅니다. 베이글의 둥근 모양은 유대 문화에서 영원과 삶의 순환을 나타내며, 베이글 중앙에 있는 구멍은 인생에서 채워야 할 공허함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크림치즈만 발라먹어도 맛있는 베이글을 가지고 간단한 베이글샌드위치를 만들어 보려고요. 간단하게 만들지만 비주얼이 멋있어서 브런치로 먹기도 좋은 메뉴랍니다. 베이글 좋아하시면 한번 같이 만들어봐요. 
 
 
 

 
 
[준비하세요]
베이글 1개
페페론치노 2~3개
피자치즈 한 컵
계란 1알
올리브오일, 바질가루, 바질페스토
 
 

 
 
오븐틀에 올리브유 뿌려주었어요. 빵을 구울 때 치즈가 녹아서 팬에 붙을 수 있으니 잘 떼어질 수 있도록 오일로 코팅해 주는 과정이에요. 베이글은 반 잘라 바질 페스토 가득 발라줍니다. 바질 페스토가 없다면 다른 소스를 바르시거나 생략하셔도 괜찮아요. 
 
 
 

 
 
바질 페스토를 바른 베이글은 위쪽 뚜껑을 잘 덮어주고, 베이글 중앙의 동그란 구멍에 계란을 잘 넣어줍니다. 
 
 

 
 
노른자가 베이글 위에 잘 올려져 있지요. 바질가루, 소금, 후추, 파프리카 가루 뿌려주세요. 위쪽 토핑은 좋아하는 재료를 올려주면 됩니다. 저는 바질가루와 파프리카 가루를 이용했지만 소금, 후추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으니 기타 재료가 없다면 생략해 주셔도 괜찮아요.
 
 

 
 
약간의 매콤함을 위해 페페론치노 잘게 부숴 올려주고, 그 위에 피자치즈 골고루 뿌려주면 베이글 구울준비 완료됩니다. 오븐은 180도 예열 후 20~25분 구워주었어요. 만약 오븐이 없으시면 에어프라이어로 해주셔도 문제없습니다. 오븐에서 막 꺼낸 베이글 샌드위치 만들기 먹을 준비 완료되었어요.
 
 

 
 
베이글만 있다면 간단한 베이글샌드위치 예쁘게 구워줄 수 있어요. 생각보다 환상적인 비주얼에 저도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보이는 이미지가 먹음직스러우면 더 맛있게 느껴지잖아요. 브런치 메뉴로도 손색없는 간단한 베이글샌드위치 비주얼이 먹음직스러워서 빨리 먹어야겠습니다.
 
 

 
 
나이프로 노른자 살짝 터트려 베이글 잘라 소스처럼 찍어먹으면 더 맛있어요. 흘러내리는 노른자가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베이글 샌드위치 한쪽 나이프로 잘라서 노른자에 콕 찍어먹으면 이곳이 천국이고, 이맛이 천상의 맛이죠. 커피 한 모금과 찰떡궁합으로 잘 어울립니다. 중간에 발라준 바질 페스토가 꽤나 잘 어울려요. 페페론치노의 매콤함도 치즈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개운한 베이글 샌드위치를 만들어줍니다. 아침에 간단히 먹기도 좋고, 주말 브런치 메뉴로도 딱이네요. 베이글 좋아하신다면 한번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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