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저녁메뉴, 부타동 레시피, 부타동 만들기, 전기 밥솥 요리

 

간단한 저녁메뉴, 부타동 레시피, 부타동 만들기, 전기밥솥 요리 

 
 
일본어로 돼지고기 덮밥을 의미하는 부타동은 '돼지'라는 뜻의'부타'와 '덮밥'이라는 뜻인 '동'의 합성어입니다. 쉽게 말해 양념하여 얇게 썬 돼지고기를 밥 위에 얹은 일본 요리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보통 간장이나 설탕, 미림 등으로 맛 낼 수 있는 간단한 메뉴로 좋은 한 그릇 음식입니다.
 
부타동이라는 이름만큼 거창한 조리방법이 아닌, 정말 간단한 저녁메뉴로 좋은 전기밥솥 요리 소개해 드릴게요. 부타동 레시피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집에 있는 간장과 설탕, 미림, 다진 마늘등만 넣어도 근사한 부타동 만들기가 가능합니다. 더운 여름 불 앞에서 조리하는 게 싫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부타동 레시피 지금 시작합니다.
 
 

 
 
[준비하세요]
통삼겹이나 수육용 고기- 2인기준 500g 사용
간장 3T, 굴소스 2T, 맛술 2T, 설탕 1.5T,
마늘 크게 1T , 청경채 또는 쪽파, 계란노른자 1개
 

 
 
통삼겹이나 수육용 고기 500g을 전기밥솥에 넣어주세요. 고기의 잡내를 위해 월계수잎이나 약간의 생강가루를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저는 월계수잎이 없어서 패스했어요. 
 
 

 
 
간장 3T, 맛술 2T, 굴소스 2T, 설탕 1T, 마늘 크게 1T를 넣고 고기와 잘 섞어줍니다. 간단한 저녁메뉴로 좋은 전기밥솥요리의 장점은 밥솥 안에 모든 재료를 넣고 요리가 되는 동안 다른 일을 할 수 있어요. 재료만 준비한다면 부타동 만들기가 정말 쉽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매일 시켜 먹는 메뉴가 지겨울 때는 정말 쉬운 방법으로 맛있는 부타동을 만들 수 있어요.
 
 

 

 

 
 

 
 
전기밥솥 만능찜 기능으로 40분 취사하여 만든 부타동 레시피는 고기 안에 양념이 잘 베어 들었어요. 기호에 따라 버섯이나 다른 야채를 추가하면 영양적으로 훌륭한 한 끼가 될 것 같습니다. 완성된 돼지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잘라 준비하는 동안, 청경채를 밥솥 안에서 잠시 뜸 들여 익혀줍니다.

그릇에 밥을 담고 그 위에 얇게 자른 돼지고기를 올려주고, 밥솥 안의 간장소스 한두 바퀴 둘러줍니다. 청경채 올려주고 계란노른자까지 가운데 잘 놓아주면 간단한 저녁메뉴 부타동 만들기 완성입니다.
 
 

 
 
전기밥솥으로 잘 조리된 돼지고기에 달콤 짭짤한 소스의 간이 완벽하게 베어 들어 있어요. 고기는 부드럽고 촉촉하고, 간장, 미림, 설탕, 마늘, 굴소스가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맛을 냅니다. 부타동 소스는 달콤하면서도 짭짤해서 더운 여름 입맛을 돋우는 메뉴가 될 수 있겠어요. 한국요리에는 빠지면 안 될 마늘의 풍미가 고기와 소스에 은은하게 퍼져 개운함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저는 청경채가 있어 부타동에 곁들여 올려줬는데요, 살짝 익힌 청경채의 아삭한 식감이 신선함을 줍니다. 청경채 대신 시금치나 쪽파등으로 대체해도 잘 어울리는 부타동이 될 것 같아요.

부타동에서 계란노른자는 꼭 넣어주시길 추천드려요. 노른자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간장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노른자가 터지면서 소스와 함께 섞어 밥과 고기를 입안에 넣어주니, 더욱 부드럽고 풍미 가득한 맛이 느껴지더라고요.
 
요리에 편리함을 전해준 전기밥솥 개발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면서 한 입 한 입이 즐겁고 만족스러운 맛이었어요. 즐거운 금요일 간단한 저녁메뉴 뭐가 좋을까 고민 중이시라면, 전기밥솥요리로 부타동 레시피 만들어보세요. 만족스러운 맛에 기분 좋은 금요일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