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피타브레드 샌드위치 만들기

코스트코 피타브레드 샌드위치 만들기

코스트코에 가면 개인마다 필수로 구입하는 몇 가지가 있죠. 저는 그중에서 피타브레드를 꼭 구입하는데요. 피타브레드 우리나라에서는 익숙하고 흔하게 볼 수 있는 빵은 아니지만, 그리스나 이스라엘, 시리아, 요르단 지역에서는 흔한 빵이라고 해요. 피타브레드는 이스트로 밀가루를 발효시켜 만든 원형의 넓적한 빵입니다. 발효를 시켜서 만드는 피타브레드는 쫄깃한 식감과 부드럽기에 샌드위치로 만들어먹기에 좋더라고요. 사실 저는 그냥 먹어도 고소해서 난처럼 뜯어먹기도 하고, 카레에 찍어먹기도 해요. 담백한 빵이기에 치즈와도 잘 어울리고, 볶은 야채를 넣어 먹어도 좋아요.

코스트코 피타브레드:9,990원(총 6개)
얼핏 보면 난과도 비슷한 듯 보이지만, 피타브레드는 속이 비어있어 속 안에 원하는 재료를 넣어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어요.

저는 코스트코에서 함께 사온 샐러드 밀키트와 훈제치킨살, 슈레드치즈로 만들어 볼 거예요. 슈레드치즈 대신 모차렐라나 고다치즈등 어떤 것도 괜찮습니다. 피타브레드 자체가 쫄깃하고 맛있어서 집에 있는 재료 혹은 원하는 것들을 넣어 먹으면 된답니다. 집에 양배추가 있다면 양배추를 사용하셔도 괜찮고, 토마토가 있다면 함께 넣어먹으면 보다 풍부한 맛이 날 것 같아요. 볶은 야채나 고기, 새우등을 넣어도 괜찮은 한 끼를 드실 수 있어요.

반으로 자르면 속 안에 원하는 재료를 넣을 수 있어요. 저는 야채와 훈제 치킨, 슈레드치즈를 넣었어요.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치즈가 녹을정도만 살짝 구워줍니다. 180도에 5분 정도면 되더라고요.

한 개는 크게 먹을 거라서 반으로 자르지 않고 끝부분을 잘라주니 속재료를 푸짐하게 넣을 수 있더라고요. 치즈 넣고 고기 넣고 치즈 넣고 고기 넣고 이런 식으로 겹겹이 쌓아주었어요. 야채는 마지막에 넣어주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 치즈가 다 녹으면 먹기 전에 야채를 넣어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치즈가 살아있는 코스트코 피타브레드 샌드위치 완성되었어요. 재료만 있으면 금방 만들어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저는 야채를 좋아해서 야채를 넣었지만, 치즈와 훈제치킨만 있어도 맛이 괜찮을 것 같아요. 홀그레인을 발라먹으니 느끼하지 않고 좋았어요. 훈제치킨 대신 오리고기나 베이컨도 잘 어울리겠네요.

다행히 아이도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코스트코에서 훈제치킨 6천 원 정도에 사 왔는데, 간도 잘 되어있고 살이 엄청 부드러워서 샌드위치 만들어 먹으니 딱이더라고요. 치즈가 함께한 코스트코 피타브레드 샌드위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코스트코 가실때 피타브레드 구입하셔서 샌드위치 만들기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