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요리, 감자채 치즈전, 간편 술안주 만들기

감자요리, 감자채 치즈 전, 간편 술안주 만들기

흔히 구황작물이라고 하죠, 쌀, 밀, 옥수수, 감자 중 오늘의 메뉴인 감자는 어느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식재료죠. 감자에는 사과보다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고 해요. 저는 피부 미백과 진정효과에 좋다고 해서 팩으로 이용하기도 했어요.
그냥 물에 삶아 먹어도 맛있고, 튀겨먹으면 훨씬 맛있는 감자를 가지고 감자요리를 해봤어요. 보통 감자전은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부치잖아요. 감자채 치즈 전은 감자를 채 썰어서 부치면 완성입니다. 간편 술안주로도 괜찮은 것 같아요.

[준비하세요]

감자3알
소시지 6~7개(없으면 패스)
쪽파 한주먹,
감자전분 3T
모차렐라 치즈 한주먹


강판이 있으시면 사용하셔서 편하게 채 썰어 주세요. 저는 강판이 없어서 그냥 칼로 채썰어 줍니다. 채 썬 감자는 10분정도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주었어요. 소시지도 얇게 썰어주고, 쪽파는 쏭쏭 썰어주시면 준비 끝입니다.

전분 3T 넣고 섞어주어요. 채 썰어놓은 소시지와 치즈 한주먹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때 소금, 후추 간도 함께 해주어요.

기름 두르고 팬이 달궈지면 감자채 치즈 전을 골고루 펼쳐서 놓고, 위쪽에 썰어놓은 쪽파를 골고루 뿌려줍니다. 감자전분과 치즈가 감자채 치즈전을 잘 붙게 만들어 줄 거예요. 감자채 치즈 전의 테두리가 노릇노릇 해질때까지 놓아둡니다. 테두리가 노릇노릇 해졌으면 뒤집어서 읽혀주어요. 기름을 많이 넣지 않아도 괜찮아요. 부침개는 기름이 너무 많으면 조금 느끼할수 있거든요.

노릇노릇 맛있는 감자요리 감자채 치즈전 완성입니다. 간편 술안주로 딱입니다. 오늘처럼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정종과 함께 먹어도 좋고, 저는 맥주와 함께 먹으니 찰떡이더라고요.

치즈가 노릇하게 구워져서 바사삭하고 씹히는 식감이 좋더라고요. 원래 기름기 있는 음식은 맥주와 잘 어울리잖아요. 간편 술안주와 맥주와 잘 어울렸습니다. 감자요리로 만들어본 감자채 치즈 전 만들기도 쉽고, 포만감이 가득한 감자로 만들어 든든하더라고요. 무엇보다 영양소도 풍부하니 건강한 술안주로 만들어 드셔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