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완성, 또띠아로 초간단 샌드위치 만들기

 

 

 

10분 완성, 또띠아로 초간단 샌드위치 만들기

 

 

혹시 접어먹는 김밥 아시나요? 김밥의 중간 부분을 잘라 원하는 재료를 넣고 3번 정도 접어 먹는 김밥인데요, 만들기 쉬운 메뉴인데 맛도 좋아서 아이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김밥이랍니다. 그런데 샌드위치도 접어먹는다면 초간단하게 샌드위치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또띠아로 10분이면 완성되는 초간단 샌드위치인데, 맛이 생각보다 좋더라고요.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또띠아에 원하는 재료를 넣어 샌드위치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10분 완성 또띠아 샌드위치 만들어보겠습니다.

 

 

 

 

 

[준비하세요]

또띠아 1장

토마토 몇 조각

시금치 2~3대

올리브유, 소금, 후추, 바질가루

치즈 1장

모차렐라치즈

 

 

 

 

접어먹는 김밥처럼 한쪽 부분만 잘라 재료를 싸서 또띠아를 접어줄 거예요.  또띠아를 사진과 같이 한쪽만 잘라주세요.

 

 

 

 

저는 토마토와 시금치, 슬라이스 치즈와 모차렐라 치즈를 올렸어요. 약간의 소금과 후추, 바질가루, 올리브오일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거의 다 완성되어 가고 있어요. 접어주기만 하면 끝납니다. 잘라진 부분을 중심으로 재료를 감싸듯이 잘 포개어 접어주세요. 이렇게 부채꼴 모양이 나오면 잘 접어진 거예요. 먹는 인원이 많다면 몇 개 만들어두고 프라이팬에 순서대로 구워주면 됩니다.

 

 

 

 

올리브유 두른 팬에 치즈가 녹을 때까지 약불에 구워주세요. 앞뒤로 갈색빛이 나면서 노릇노릇 구워졌다면 완성입니다.

 

 

 

 

또띠아속 재료는 모두 생채소를 사용했지만 프라이팬에서 구워지는 동안 시금치도 살짝 숨이 죽고, 치즈도 녹아 조화로운 샌드위치가 되었네요. 요리라고 하기도 민망한 10분 완성 메뉴입니다.  요즘 또띠아로 여러가지 메뉴를 만들고 있는데 생각보다 활용도가 좋은 재료인것 같습니다. 만들기도 쉽고 비쥬얼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네요. 치즈와 토마토, 시금치의 조화로운 맛이 꽤 고급스러운 브런치 느낌도 있어요.

 

또띠아로 초간단 샌드위치 만들기 이정도면 주말에 해드시기 괜찮을것 같아요. 취향에 따라 재료를 변경해도 좋고, 치즈를 좀 더추가해도 좋습니다. 원하는 재료, 또띠아의 크기에 따라 가감하셔도 전혀 문제가 없어요. 

 

 

 

 

저는 아이가 먹을 또띠아 샌드위치에는 베이컨을 구워서 넣어주었어요. 베이컨을 넣으니 바싹한 식감이 좋다고 하네요. 시금치를 많이 넣었는데도 아이가 맛있다며 두 개나 먹었지 모예요. 잘 먹는 아이를 볼 때 가장 뿌듯함을 느낍니다. 주말에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 혼자 있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또띠아 초간단 샌드위치 추천드릴게요. 맛있게 한 끼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