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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취미인 일상

야채베이컨 랩, 또띠아 랩, 가벼운 점심메뉴로 추천해요

by BEOM JUM MA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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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베이컨 랩, 또띠아 랩, 가벼운 점심메뉴로 추천해요

 
 
오늘은 집에 오는 길에 각종 샐러드와 또띠아로 브리또를 만들어 팔고 있는 샐러드가게를 지나왔어요. 잠시 고민했죠. 테이크아웃을 해서 먹을 것인가? 직접 만들어 먹을 것인가? 를 말이죠.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각종 재료를 꺼내어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사 먹는 메뉴도 간편하고 맛있지만, 사실 집에 각종 야채와 베이컨 만으로 쉽게 또띠아 랩을 만들 수 있답니다.
 
직접 만들면 좋아하는 재료와 원하는 드레싱을 넣을 수 있고, 또띠아 랩은 세상 만들기 쉬운 메뉴거든요. 그냥 있는 재료 가지고 돌돌 말아주기만 하면 되는 거라 가벼운 점심메뉴로 뚝딱 만들어 먹기 좋습니다. 혹시 야채 좋아하시나요? 그럼 야채와 베이컨을 넣어 가벼운 점심메뉴로 또띠아 랩 만들어보세요. 금방 만들 수 있으니 같이 만들어 볼게요.
 
 
 

 
 
[준비하세요]
또띠아 1~2장
시금치 한 줌
셀러리 한 줌
양파 1/4개
베이컨 3~4줄
토마토 1/2개
요구르트 1T
마요네즈 1/2T
슬라이스치즈 2장, 각종치즈 
큐민 1t, 쯔유 1t, 바질 1t, 꿀 1t
씨겨자, 허니머스터드
후추 조금
 
 

 
 
요거트 드레싱을 만들어 볼게요. 볼에 그릭 요거트1T, 약간의 후추, 마요네즈 1/2T를 넣어주세요.
 
 

 
 
큐민 1t, 바질 1t, 다진 양파 1/4를 넣어주세요. 양파의 매운맛이 싫으시다면 다진 양파를 찬물에 담가놓은 뒤 섞어주세요. 저는 그냥 넣어주었어요.
 
 

 
 
쯔유 1t, 꿀 1t, 야채 베이컨 랩의 가장 중요한 또띠아 위에 베이스로 씨겨자와 허니 머스터드를 골고루 펴 발라 주세요. 이제 오늘의 요리에서 가장 난이도 있는 재료 넣고 잘 말아볼게요.
 
 

 
 
이제 좋아하는 야채를 올려주시면 되는데요, 야채 베이컨 랩은 양이 너무 많으면 또띠아가 잘 안 말아질 수 있으니 적당히 재료를 넣어주시는 게 좋아요. 시금치와 적당량의 셀러리를 넣고, 치즈를 올리고, 바싹하게 구운 베이컨을 길게 올려줍니다. 저는 미니벨 치즈도 손으로 잘라 넣어주고 토마토는 속을 제거하고 길게 잘라서 올려주었어요. 만들어놓은 요거트 양파소스도 뿌려줍니다.

이제 잘 말아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사실 말다가 또띠아가 조금 부족해서 다른 한 장을 추가해 말아주었어요. 저처럼 재료가 너무 많아서 잘 안 말아질때는 한 장 더 연결해서 말아주세요. 

 
 
 

 
 
야채 가득한 또띠아랩, 베이컨이 들어간 랩이라 야채를 먹는 중간에 짭짤한 맛이 느껴져 별도의 소금을 넣지 않았는데도 간이 딱 좋습니다. 저는 셀러리의 향이 베이컨랩과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심심할 수 있는 또띠아 랩에 강렬한 셀러리의 향이 입안 가득 개운함도 주면서 신선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커피와 함께 먹으니 참 좋습니다.
 
 

 
 
푸짐하게 재료를 넣어서 이것만 먹어도 배가 부르네요. 요거트 소스 조금 남아서 위에 올려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간단하게 점심메뉴 드시고 싶다면 또띠아로 만든 야채베이컨 랩 가벼운 점심메뉴로 추천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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