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바타 아보카도샌드위치/치아바타 불고기 피자 만들기
"ciabatta"라는 단어는 이탈리아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슬리퍼 밑창을 닮은 길쭉하고 평평한 모양으로 인해 말 그대로 영어로 "슬리퍼"또는 "오래된 신발"로 해석할 수 있지요. ciabatta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구두공"을 의미하는 "ciabattino"라는 단어에서 파생되었다고 합니다.
치아바타 빵 자체는 1980년대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는데,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 지역의 제빵사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구멍이 뚫린 빵 에 바삭바삭한 빵 껍질을 가진 새로운 유형의 빵을 만들고 싶어서 내부가 부드럽고 쫄깃하며 길쭉한 치아바타 빵을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쫄깃함이 매력적인 치아바타 빵으로 두 가지 샌드위치 만들어보려고 해요. 치아바타 아보카도샌드위치와 치아바타 불고기 피자 만들기 해볼게요.
[준비하세요]
반으로 자른 치아바타
잘 익은 아보카도
방울토마토 4~5개
계란 2개
소금과 후추
파스타소스
그릭요구르트
치아바타 불고기 피자 만들기 시작해 볼게요. 치아바타 반쪽에 파스타소스를 골고루 발라주세요. 저는 다진 소고기에 불고기 양념을 볶아 올려주었어요. 냉동실에 있는 옥수수와 방울토마토 잘라 잘 올려줍니다. 모차렐라 치즈를 뿌려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주면 재료가 떨어지지 않는 치아바타 불고기 피자 만들기 완성입니다.
모짜렐라 치즈와 약간의 후추, 파슬리 뿌려서 190도에 5분 정도 구워주었어요. 에어프라이어는 누가 개발한 건지 정말 신박하고 주부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치아바타 아보카도샌드위치는 만드는데 정신 팔려서 과정샷을 못 찍었네요. 치아바타 빵 위에 그릭요구르트를 골고루 발라주고 계란두 개로 만든 스크램블을 올려준 뒤 잘 익은 아보카도를 얇게 슬라이스 해서 토마토와 같이 예쁘게 올려 먹으면 됩니다. 치아바타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만들기가 너무나 쉽기에 간단한 아침메뉴로도 좋을 것 같아요. 부드러운 계란이 올라가 자극적이지 않게 아침에 커피와 함께 드신다면 만족스러운 아침식사가 되실 듯해요.
저는 두 가지 샌드위치중에 치아바타 불고기 피자 스타일이 더 맛있었어요. 별거 안 들어갔지만 스파게티 소스가 들어간 불고기 피자맛의 치아바타 빵이 만들기도 쉬울 뿐 아니라 감칠맛이 좀더 좋더라고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치아바타로 입맛에 맞는 재료를 가지고 샌드위치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매일 밥 먹기 조금 질릴 때쯤 치아바타 아보카도샌드위치는나 치아바타 불고기 피자, 가볍게 만들어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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