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요리, 감자채 치즈전, 쉬운 간식만들기

 

 

감자요리, 감자채 치즈 전, 쉬운 간식 만들기

 

 

요즘 감자가 제철이잖아요. 제철식재료는 박스로 사다 보니 집에 감자가 한가득 있어요. 쪄먹어도 맛있고, 튀겨먹어도 맛있는 감자를 가지고 오늘은 진~짜 쉬운 간식 만들기 해보려고 해요. 감자채를 썰고 감자채 안에 치즈를 넣어먹는 감자채 치즈 전 되시겠습니다. 집에 입 짧은 사춘기 아이가 정말 맛있다고 칭찬해 준 간식메뉴기도 한 감자요리인데요, 어른 입맛과 아이 입맛을 모두 사로잡은 메뉴랍니다. 만드는 과정도 쉽고 맛도 좋은 감자요리, 감자채 치즈 전 아주 쉬운 간식 만들기이니, 주말에 가족을 위해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바로 만들기 스따뚜!

 

 

 

 

[준비하세요]

감자 2개

감자전분 또는 옥수수전분 2T

소금, 후추, 양파가루 조금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모차렐라치즈 한팩

 

 

 

 

감자는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채칼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얇게 썰어주는 것이 포인트이니 채칼을 이용해서 썰어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얇은 감자채에 감자전분 2T 넣고 소금후추 샤샤샥 넣어 잘 섞어주세요.

 

 

 

 

보통 양파를 감자채와 함께 넣기도 하지만, 물이 생길 수 있기도 하고, 감자의 바싹한 식감을 위해 양파대신 양파가루로 대체합니다. 양파가루 1~2T 넣어주었어요. 다른 야채를 추가해 주셔도 좋지만, 오늘은 간단하고 쉬운 간식 만들기가 주제인만큼 감자로만 만들어볼게요.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념을 해둔 감자채를 넓게 펴주세요. 한쪽으로 감자채가 뭉칠 수 있으니 골고루 펼쳐 잘 익을 수 있도록 해주면 됩니다. 그대로 두면 이렇게 감자채 바닥이 노릇노릇 잘 익는데요, 주걱으로 살짝 들어보고 아랫면이 잘 익었을 때 감자채 위에 치즈를 올린 뒤 후추 살짝 넣어 반 접어 줄게요.

 

 

 

 

이렇게 반 접어주고, 뒤집개로 이곳저곳 살짝씩 눌러주면서 감자채 안의 치즈는 넓게 펴지고, 감자채도 뭉친 부분 없도록 해주세요.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반대쪽면도 바싹하게 한 번씩 뒤집어 주면서 감자채치즈 전이 앞뒤로 노릇노릇 해지면 감자요리로 만들어본 쉬운 간식이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쉬운 감자요리 아닌가요? 감자채만 만들어주면 치즈를 가득 넣은 감자채 치즈 전이 금방 만들어지니 말이죠. 주말 맥주와 함께 먹기도 좋고, 스리라차 뿌려 먹으니 적당한 매콤함이 딱 좋습니다. 아이들은 케첩 뿌려줘도 좋아할 것 같아요.

 

 

 

 

치즈를 많이 넣은 감자채 치즈 전, 쭈욱 늘어나는 치즈맛이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네요. 당연히 맥주와도 찰떡입니다. 맥주가 생각나신다면 감자채 치즈 전 추천드려 볼게요. 감자가 맛있는 요즘 쉬운 간식 만들어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