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가취미인 일상

여름메뉴 2탄 불안쓰는 요리,오이크래미 꼬마김밥

by BEOM JUM MA 2023. 8. 18.
반응형

 


여름메뉴 2탄 불안 쓰는 요리, 오이크래미 꼬마김밥


아침저녁으로 많이 선선 해졌지만 한낮에는 여전히 높은 기온으로 더운 요즘 불 안 쓰는 요리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오이와 크래미를 이용한 꼬마김밥 만들어봤어요. 여름의 끝자락에서 여름에뉴 2탄으로 가볍게 먹기 좋은 메뉴로 너무 좋습니다. 만들기는 얼마나 또 쉬운지, 재료만 준비된다면 눈 깜짝할 새에 완성되기에 냉장고을 열어 오이와 크래미가 있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여름메뉴로 딱인 꼬마김밥 만들어보세요. 오이와 크래미의 조합은 김밥의 고급화에 다가가는 식재료궁합이 될 것 같아요. 그럼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준비하세요]
깻잎 몇 장
오이 한 개
김 2장 4등분 잘라 준비
밥 한 공기 (참기름+후리가케)
크래미 몇 개
마요네즈 1T 요구르트 1T 머스터드 1t 후추 조금





크래미는 잘게 잘라 마요네즈 1T 요구르트 1T 머스터드 1t 후추 조금 넣고 잘 섞어 준비하고,  깨끗하게 씻은 오이는 감자칼을 사용해 길고 얇게 잘라 준비했어요. 얇게 자른 오이는 꼬마김밥에 넣기에 길이가 살짝 길어서 반잘라 꼬마 김밥에 넣어주니 딱 좋았습니다.




김 위에 밥한수저 올려 골고루 펴주고 깻잎 한 장을 올린 뒤 얇게 잘라둔 오이와 마요양념해 둔 크래미를 순서대로 올려주었어요. 재료를 준비해 두니 순서대로 착착 올려만 주면 돼서 김밥 싸는 게 어렵지 않더라고요.




오이크래미 꼬마김밥은 순서대로 올려진 재료를 잘 말아주면 되는데요, 먼저 깻잎 위의 재료를 잘 감싸서 말아줄 거예요. 잘 말아진 깻잎을 속재료로 김밥을 싸주면  깔끔하게 오이크래미 꼬마김밥을 완성할 수 있어요. 가족의 인원수에 따라, 개인의 위장크기에 따라 원하는 만큼 말아주시면 됩니다. 너무 쉽죠? 역시 여름엔 불안 쓰는 요리가 최고예요.




김밥엔 빠지면 섭섭한 참기름과 깨는 김밥위쪽에 솔솔 뿌려주었어요. 사실 꼬마김밥 열 줄은 그냥 먹을 수 있으니, 넉넉하게 싸셔도 크게 부담되지 않으실 거예요. 보기에도 아삭한 오이의 식감과 고소한 크래미가 잘 어울리는 오이 크래미 꼬마김밥은 옵션으로 함께 찍어 먹을 소스도 만들어볼게요. 쌈장 1+마요 1+검은깨 조금 넣어 쌈장마요소스와 곁들여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재료의 신선함이 핵심인 오이크래미 꼬마김밥은 기호에 따라 오이나 크래미를 더 많이 넣어도 좋습니다. 오이는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고, 수분보충에 도움을 주는 여름에 꼭 필요한 식 재료인 만큼 헤비 할 수 있는 김밥을 상큼하고 라이트 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더워서 입맛이 없으시다면 오늘 만든 오이크래미 김밥이 입맛 없는 여름메뉴로 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안 쓰는 요리라서 요리 후에도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맛있게 식사하실 수 있어요. 가볍고 부담 없는 오이크래미 꼬마김밥 한번 만들어보시길 강력추천합니다.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