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올바른 대화 방법
미국의 브루킹스 연구소와 전 세계 교육기관은 말했다. "21세기를 살아갈 때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스킬은 대화하는 능력이다" 대화는 서로의 생각을 모아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이다.
구글, 페이스북등 글로벌 기업의 대표들이나 기업가들은 토론을 좋아한다. 우리가 좋아하는 유대인 교육법에서도 가장 강조하는 것이 대화와 토론이다. 대화를 하기 가장 적절한 식사시간에 대화를 통해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둔다.
1. 하루 10분 아이와 대화하자.
"학원숙제 어서 해!" "학원 늦겠다 빨리 가!" 등의 명령이 주가 되는 대화표현보다는 "그랬어? 재밌었겠다" "정말 힘들었겠다" 정말 재밌었겠다" 등의 맞장구를 쳐주며 아이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 대화를 해보자.
2. 대화시간만큼 스마트폰을 잠시 꺼두자
카페에 가면 가족과 마주 앉아 각자의 스마트폰을 보느라 대화를 하지 않는 가족을 종종 보곤 한다. 우리의 식탁에서의 모습은 어떠한가? 서로 마주 보며 많은 대화를 나누는가? 식탁에서도 확인하지 않은 카톡을 확인하거나 좋아하는 유튜브를 보지는 않은지 생각해봐야 한다. 잠시 스마트폰을 꺼두는 것만으로도 아이와 대화에 집중하며 대화할 수 있다.
3. 여러번 묻고 꼬리물기처럼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자.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 에릭남은 한국어,영어,중국어, 스페인어의 능력을 보유하였고 보스턴 칼리지 국제연구학을 전공하는 중에 음악에 대한 꿈을 가지고 오디션에서 당당하게 상위권에 올랐고, 현재는 음악뿐 아니라 리포터, 세계투어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에릭남의 뛰어난 재능은 아버지의 질문하기에서 시작된다. 어릴적 궁금한 것을 아버지에게 질문하면 오히려 아버지는 되물었다고 한다. 아이에게 응, 아니의 단답형 답이 아닌 "왜 그렇게 생각해?" "넌 어떤 점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답이 뭐라고 생각하는데? 등의 아이의 질문을 꼬리물기처럼 다시 되물으며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다.
4. 잘했어!라는 말과 가끔 반대의견으로 다양한 대화를 시도하자.
늘 "잘했어"라는 긍정적인 말에 익숙한 아이들은 부정적인 의견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아이와 대화에 공감을 표현하는 동시에 가끔은 반대의견으로 아이의 깊은 생각을 이끌어 내본다. 반대의견을 낸다고 해서 아이의 의견을 비난하는 것은 아니므로 주의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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