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노밀가루 바나나 파운드 케이크 만들기

스타벅스 노밀가루 바나나 파운드케이크 만들기 

 
 
집에 늘 쟁여두고 먹는 과일 중 단연 일등은 바나나예요. 먹기도 간편하고 맛도 좋은 바나나는 요리에 재료 활용도가 높아 범줌마가 애정하는 과일이죠. 구입 후 시간이 지나면서 갈색반점이 올라오며 후숙 된 바나나는 스무디를 만들 때 한 개 넣으면 설탕이 따로 필요 없는 과일스무디가 뚝딱 만들어집니다.

이런 달콤함을 가진 바나나는 스무디뿐 아니라, 머핀이나 파운드케이크를 만들 때 넣으면 부드러운 식감의 빵을 만들어내죠. 맛있는 바나나 파운드케이크를 만들어 커피와 먹으면 이보다 더 좋은 디저트는 없는 것 같아요.

오늘은 유명한 스타벅스 바나나 파운드케이크 레시피에 아몬드 가루를 넣어 노밀가루 바나나 파운드케이크 만들어보려고 해요. 파운드케이크 좋아하시거나, 밀가루 없는 케이크를 만들고 싶다 하시는 분들 함께 만들어봐요.
 
 
 

 

[준비하세요]
바나나 2개
아몬드가루 170g
베이킹파우더 4g
소금 1g
계란 1개
비정제 설탕 30g
코코넛오일 80m
바닐라오일 5g
요거트 20g
시나몬 조금
호두한 줌

 
 
잘 익은 바나나 2개는 포크로 가볍게 으깨주세요.
 
 

 
 
냉장고에 보관한 차가운 계란은 상온에 30분 정도 꺼내두었어요. 계란 1개를 잘 풀어주고 설탕 30g이 잘 녹도록 저어주세요. 저는 비정제 설탕을 넣어서 열심히 녹을 때까지 저었습니다. 여기에 코코넛오일 80g과 바닐라오일 5g도 섞어줍니다.
 
 

 

가루들을 섞어줄 건데요, 준비해 둔 아몬드가루 170g + 베이킹파우더 4g + 소금 1g + 시나몬 1g을 섞어주세요. 가루들은 채쳐서 준비해 주시면 부드러운 바나나 파운드케이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잘 섞어진 가루에 계란설탕물을 넣어주고, 으깬 바나나를 넣어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잘 섞어주세요.
 
 

 
 
요거트 20g도 넣어준 뒤, 견과류를 넣고 섞어줍니다. 저는 호두와 아몬드를 넣었어요. 기호에 따라 크랜베리나, 블루베리류를 넣어도 좋습니다.
 
 

 
 
반죽은 종이포일을 깔아준 빵틀 안에 잘 채워 넣고 위에 나름 토핑처럼 호두를 올리고, 아몬드도 군데군데 올려봅니다. 오븐은 175도로 예열한 뒤 35~40분 정도 구워 주웠어요. 오븐 환경에 따라 시간은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바나나 파운드케이크가 잘 익었는지 확인하려면 이쑤시개나 젓가락등으로 빵 깊숙이 꽂았을 때 밀가루 반죽이 묻지 않으면 잘 익은 거랍니다. 잘 익은 파운드케이크 꺼내어 잠시 식혀주세요. 스타벅스 노밀가루 바나나 파운드케이크 굽기 성공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찰떡인 스타벅스 바나나 파운드케이크, 노밀가루로 만들어 살도 덜 찌고 건강한 재료들로만 구성되어 있어 죄책감 없는 먹을 수 있는 디저트랍니다.

 
 

 
 
스타벅스 노밀가루 바나나 파운드케이크 견과류 뿅뿅 박혀있어 오도독 씹히는 식감도 참 마음에 듭니다. 바싹하거나, 쫄깃한 빵의 맛도 좋지만, 부드럽고 입에 착착 감기는데 맛있는 바나나 파운드케이크 남녀노소 드시기 좋은 메뉴인 것 같아요. 건강한 디저트 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