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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취미인 일상

명란요리, 간단한 저녁메뉴 명란 표고버섯 솥밥 만들기

by BEOM JUM MA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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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요리, 간단한 저녁메뉴 명란 표고버섯 솥밥 만들기


최근 구입한 명란젓을 어떻게 활용할까 하다가 며칠 전 박나래 님이 명란젓으로 솥밥을 하는 장면을 봤어요. 마침 명란도 있고 표고버섯도 있고 명란요리, 간단한 저녁메뉴로 딱인 명란 표고버섯 솥밥을 만들어 봤지요. 명란은 구입할 때 한 개, 두 개 구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많은 양을 구입하게 되죠. 지난번 명란 파스타도 해 먹고, 명란 아보카도 밥도 해 먹고, 이번엔 명란 표고버섯 솥밥도 만들어 먹으니 명란은 활용도가 참 좋은 식재료인 것 같아요.


[준비하세요]

쌀과 물은 1:1.2(쌀을 넣고 물은 쌀 조금 넘치게 넣으면 딱 맞아요)
표고버섯 3~4개(더 많이 넣어도 괜찮아요)
명란 2알
쪽파 한주먹(없으면 패스)
마늘 1T
버터 2T
간장 1.5T
미림 1T
참기름

양념장
간장 2T, 설탕 0.5T, 마늘 1t, 고춧가루 약간, 깨 약간, 참기름 조금




표고버섯은 채 썰어 주고, 쪽파는 쏭쏭 썰어줍니다. 저는 표고버섯이 커서 3개만 사용했는데, 먹다 보니 조금 부족하더라고요, 5개~6개까지 사용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솥밥이 조금 어렵긴 해도 기름진 솥밥이 또 맛있잖아요. 저는 캠핑 다니면서 코펠을 사용한 밥을 해 먹다 보니 솥밥실력이 좋아졌어요. 쌀과 물의 비율은 1대 1.2 정도인데, 쉽게 말해서 쌀 넣고 쌀이 찰랑찰랑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처음엔 센 불에서 보글보글 끓으면 주걱으로 바닥까지 저어서 섞어준 후, 중, 약한 불로 줄여서 12분 익혀줍니다.



밥이 되는 동안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썰어놓은 표고버섯을 넣고 간장 2T+미림 1T를 볶아줍니다. 향긋한 버섯향이 참 좋더라고요. 버섯은 건강에도 좋잖아요, 베타글루칸과 레티난성분이 면역력을 증진하고 항암효과를 준다고 해요. 혈관에도 좋은 표고버섯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줍니다. 비타민 E와 비타민 A가 다량 함유되어 피부에 영향공급을 주어 피부건강에까지 좋다고 하니 어서어서 많이 드세요.



명란도 살짝 볶아줄 건데요, 버터를 2T 두르고 마늘 1T와 명란 2알을 퐁당 넣어서 버터향을 명란에 가득 입혀줍니다. 조금 노릇노릇하게 구워도 괜찮아서 저는 바짝 구워 주웠어요.



뜸 들일 때 볶아놓은 버섯이랑 명란올리고 5분 더 뜸 들이면 완성이에요. 옆에는 반찬 겸 건강식 쪽파부침개도 해봤네요. 양념장이랑 같이 곁들여 먹음 참 좋은 저녁메뉴가 된답니다.



명란요리 뭐 할까 고민하다가 간단한 저녁메뉴로 준비해 봤는데, 명란 표고버섯 솥밥 만들기 오래 걸리지 않더라고요, 재료만 있다면 충분히 다 만드실 수 있답니다.



명란 표고버섯 솥밥은 버터향이 정말 좋아요. 명란과 버터는 궁합이 잘 맞는것 같네요. 버터밥 느낌인데, 표고버섯도 있고 명란도 있어서 함께 비벼 먹으니 고소하고 버섯의 향긋함이 참 맛있더라고요. 몸에 좋은 건강한 식사로 면역력도 높이고 식비도 절약하고 1석 2조입니다. 재료가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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