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요리, 시금치 두부 파스타 만들기
파스타 좋아하시죠? 저도 파스타 참 좋아한답니다. 크림파스타는 뭐니 뭐니 해도 꾸덕하고 진하며 부드러운 크림맛이 생명이죠. 토마토 파스타는 아무래도 호불호 없는 맛과 아이들도 좋아하는 파스타라는 점이 메뉴 선택의 이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혹시 두부파스타는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오늘 두부를 가지고 만들어볼 메뉴가 두부 파스타입니다. 진한 두부의 고소함을 극대화하는 메뉴라 할 수 있어요. 여기에 시금치를 더해 파스타를 만들어보려고 해요. 면은 일반 파스타 면을 사용하고, 소스에 두부와 시금치와 몇 가지 야채를 넣고 갈아서 소스를 만들 건데요. 부드러운 크림 같은 두부소스가 파스타와 만난다면 어떤 맛일지 궁금하시죠? 한번 같이 만들어보실게요.
[준비하세요]
두부 반모
파스타면 2인분
양파가루 1T
마늘 1T
레몬즙 1T
시금치 3대
양파 1/4개
우유 1/3컵
땅콩잼 1T
약간의 소금, 후추,
파마산 가루와 바질가루는 취향껏
믹서기에 재료를 넣어서 갈아주시면 되는데요, 두부 반모와 채 썬 양파, 우유 1/3컵, 양파가루 1T, 마늘 1T, 시금치도 깨끗하게 씻어 잘게 잘라 믹서기에 넣어줍니다. 레몬즙 1T, 땅콩잼 1T, 약간의 소금, 후추, 바질가루 조금 넣고 갈아주세요.
파스타면을 삶아볼거데요. 면수를 넉넉하게 넣고, 약간의 소금을 넣은 뒤 파스타는 굵기에 따라 7~8분 정도 익혀줍니다. 다른 한쪽화구에 파스타면과 소스를 섞어주시면 되는데요, 팬에 믹서기에 갈아둔 소스를 넣고 끓여주다가 다 익은 파스타 면을 넣은 뒤 소스와 잘 섞어주세요. 파마산 치즈와 바질가루 한번 뿌리고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두부요리로 만들어본 시금치 두부 파스타 만들기 완성되었네요.
고수나 파슬리 조금 올리고 나니, 초록초록한 파스타가 되었네요. 두부의 고소하고 크리미 한 맛이 파스타와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파스타를 즐기기에 참 좋은 메뉴인 것 같습니다. 시금치가 없다면 바질을 넣어 만들어도 괜찮을 듯합니다.
두부의 맛을 그대로 느끼다가, 크러쉬드 페퍼 조금 뿌려먹으니 또 다른 맛이네요. 시금치 두부 파스타 제입에는 담백한 맛이 괜찮았어요. 페퍼가 들어가니 나름 매콤한 맛도 더해지면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두부요리 좋아하신다면 시금치 두부 파스타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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