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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취미인 일상

냉털요리,아이도 좋아하는 소고기 야채볶음밥 맛있게 만들기

by BEOM JUM MA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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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털요리, 아이도 좋아하는 소고기 야채볶음밥 맛있게 만들기

 
 
며칠 냉장고 정리를 하고 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냉동실에서 발견된 식재료들이 있네요. 냉장고 털이요리를 냉털요리라고 한다네요. 오늘의 냉털요리는 아이도 좋아하는 소고기 야채볶음밥 맛있게 만들기입니다. 냉동실에서 소고기 다짐육을 발견했지 모예요. 마침 냉동 야채도 있고 해서 시금치와 밥을 더해 소고기 야채볶음밥 만들면 딱이겠더라고요. 평범한 식재료를 가지고 제가 한번 맛있게 불맛 나는 야채볶음밥 만들어 볼게요.
 
 

 

[준비하세요]
냉동야채 한 컵
냉동소고기 한 컵
햇반 1개
시금치 3대
쪽파 3줄
마늘 1알




기름 두른 팬에 다져놓은 마늘을 넣어 향을 내고 해동된 다진 소고기를 넣어 볶아줍니다. 소금, 후추, 생강 한 꼬집으로 잡내 저거를 해주세요.




잘 볶아진 소고기에 냉동야채를 넣고 볶아줍니다. 소고기에서 기름이 나오면서 냉동야채로 인해 기름이 튈 수 있으니 주의해서 요리해 주세요.




햇반도 캠핑 갈 때 가져가려고 사놓았는데, 올해는 캠핑 예약이 힘들어서 많이 못 갔지 모예요. 그래서 오늘은 볶음밥에 햇반 활용해 봅니다. 데워진 밥을 넣고 가르듯이 고기와 야채를 함께 볶아주세요. 간은 굴소스 1T를 밥에 잘 섞어주고,  간장 2T 설탕 2T를 팬 한쪽에 부어 지글지글 간장이 끓어오르면서 불맛이 날 때 밥에 불향을 입혀주시면 됩니다.




그냥 잘 섞어서 밥에 불향을 입힌다는 느낌으로 섞어줍니다. 웍질을 잘하시는 고수분들은 웍을 들고 잘 섞으시는데, 저처럼 요리초보들은 따라 하다가 밥 다 쏟아질 수 있어요. 그냥 도구를 이용해 잘 섞어주면 맛은 똑같답니다. 잘라놓은 시금치와 쏭쏭 썰어둔 쪽파를 넣고 야채볶음밥과 함께 섞어주세요




카레파우더, 후추, 참기름, 깨를 조금씩 넣고 마무리합니다. 카레파우더는 음식의 향을 이국적으로 만들어주는데, 저는 볶음밥이나 고기요리에 카레파우더를 종종 사용해요. 한번 넣어보시면 맛의 차이가 느껴지실 거예요. 입에 착착 달라붙는 볶음밥으로 변한답니다. 냉털요리, 아이도 좋아하는 소고기 야채볶음밥 맛있게 만들기 다 와성 되었어요. 


 
 
요즘 봄이라고 나물들 많이 나와있는데, 달래로 달래장을 만들어 함께 비벼 먹어도 좋아요. 아이가 야채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소고기 야채볶음밥으로 만들어주면 야채와 함께 잘 먹더라고요. 사실 야채가 너무 작아서 골라내기 어렵답니다. 
 
 

 
 
냉털요리로 만들어본 소고기 야채볶음밥 저는 맛있더라고요. 냉동실 열어보시고 소고기나 돼지고기 있다면 비슷하게 만들어보세요. 아이도 좋아하는 메뉴가 될 거랍니다. 요즘 로켓배송을 이용하다 보면 대량의 식재료를 주문할 때가 많은데 사용빈도를 생각해서 주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무분별하게 주문하고, 버리는 행동은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도 반성하며 신박한 냉털요리 또 고민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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