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딸기로 수제 과일청,딸기라떼 만들기

 
 

냉동딸기로 수제 과일청, 딸기라테 만들기

 
 
여름이 되니 시원한 음료가 자꾸 생각납니다. 이런 여름에 잘 어울리는 수제 과일청 만들어보려고 해요. 며칠 전 마트에서 구입한 냉동딸기를 가지고 생과일청 만들어 딸기라떼를 만들어 먹어도 좋고, 딸기 에이드로 먹기도 좋아 요즘같이 더운 여름에 딱인 것 같아요.
 
딸기는 맛도 좋지만 의외로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이에요.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 기능과 콜라겐 생성에 중요한 비타민 C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딸기에는 또한 엽산, 칼륨, 망간 및 다양한 항산화제도 포함되어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께 도도 좋은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어요. 또한 딸기는 단맛에도 불구하고 혈당 지수가 낮아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하니 안 먹을 이유가 없겠지요. 맛도 좋고 영양적으로도 훌륭한 수제 과일청으로 달달한 딸기라떼 만들어 볼게요.
 
 

 
 
아주 간단한 재료 소개해볼게요
냉동딸기 250g
설탕 150g
우유 적당히
 
 

 
 
냉동실에 꽁꽁 얼려진 딸기는 250g 담아주시고, 저는 자일로스 설탕을 사용했고요, 150g 넣었어요. 보통 수제 과일청 만드실 때 1:1로 넣어주시는데요, 설탕의 양을 줄여봤습니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1:1 정량을 사용해 주셔도 좋아요. 냉동실에 얼려있던 딸기는 설탕과 함께 섞은 뒤 상온에 30분 정도 둘게요. 얼었던 딸기가 녹아서 손으로 으깨지면 손으로 으깨주세요. 딸기 덩어리는 조금 남아 있어야 씹는 식감이 있어 좋으니, 완전히 물처럼 만들지 않아야 해요.
 
 

 
 
잘 으깨진 수제 딸기청은 소독한 유리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저는 유리용기에 담아 설탕이 녹을 때까지 3~4시간 상온에 두고, 냉장고에 넣어주었어요.  다이어트를 하시는 여성분들은 딸기의 항산화제가 피부에도 좋다고 해요. 이렇게 무더운 여름 강한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탄력을 개선하여 피부 건강에 기여하는 비타민 가득한 딸기로 피부미인 되셨으면 좋겠네요.
 
 

 
 
냉동딸기로 수제 과일청 만들기 쉽게 만들었어요. 딸기라떼 만들기는 아래 수제 딸기청을 넣어주고, 우유를 기호에 맞게 넣어주세요. 
 
 

 
 
우유와 딸기청이 잘 섞일 수 있도록 저어주면, 색이 예쁜 핑크색으로 변합니다. 달콤한 딸기맛이 우유와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마실 때마다 줄어드는 라테에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오늘 만든 수제 딸기라떼 한번 드시면 다른 음료 절대로 못 드십니다. 왜냐면 정말 최고로 맛있었거든요.

여름에 시원한 음료가 먹고 싶다면 이렇게 냉동딸기로 수제과일청 만들어 딸기라떼 드셔보세요.  달콤한 딸기우유와 중간에 씹히는 딸기의 식감이 기분을 한층 업시켜 줍니다. 만약 기분이 안 좋은 날 이 딸기라떼 드시면 입가에 미소 절로 나옵니다. 그런 맛이에요.
 
저는 딸기와 설탕의 비율을 1:0.6으로 했는데도 제 입맛에는 달콤하고 맛있어요. 설탕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저처럼 설탕의 양을 조금 줄여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딸기는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장이 예민하시거나, 변비가 있으신 분들께도 추천하고 싶어요. 더운 여름 시원한 음료 좋아하신다면 냉동딸기로 수제 과일청, 딸기라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