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요거트 샌드위치, 저칼로리 식단, 브런치 만들기
주말이 되면 식단조절이 무장해제되면서 조금 과식하는 경우가 있어요. 되도록 헤비 하지 않게 먹으려고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또는 친구들과 함께 수다를 떨며 먹는 음식은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저에게는 그 시간이 힐링을 주는 시간이더라고요.
다시 한 주가 시작되는 평일엔 저칼로리 식단으로 한 끼 정도는 조절해 먹으려고 해요. 그중 그릭요거트를 이용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면 맛도 좋고, 칼로리도 낮아져 일석 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멋진 브런치 만들기가 궁금하다면 함께 만들면 좋겠습니다.
[준비하세요]
파반개~한개
베이컨 두장
바게트 또는 식빵
그릭요거트 2~3T
케일 2~3장
그릭요거트 샌드위치에 들어갈 베이컨 2장은 앞뒤로 구워줍니다. 베이컨이 노릇노릇 구워졌을 때 한쪽에 빵을 올려 바싹하게 같이 구웠어요. 살짝만 구워줘도 한입 먹을 때 아삭 거리는 빵의 식감이 만들어져 더 맛있더라고요.
오늘은 파가 가득 들어간 그릭요거트 샌드위치를 만들 예정이라 제가 좋아하는 파 한 개를 얇게 썰어주었어요. 파 한 개는 조금 많은 것 같아서 반개정도만 넣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릇에 얇게 썰어둔 파를 넣고 기름기 쫙 뺀 베이컨도 얇게 잘라주었어요.
그릭요거트는 2T넣고, 소금과 후추 약간, 꿀 1T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살짝 맛을보니 이정도간이 적당한것 같아요. 케일잎은 농약을 많이 하는 잎채소라서 식초에 담궈두고, 깨끗하게 씻어 빵크기에 맞게 잘라준비합니다. 이제 잘 구워진 빵위에 케일과 파와 베이컨을 넣은 그릭요거트를 잘 발라주세요. 그릭요거트 샌드위치 재료준비부터 완성까지 정말 간단합니다. 저칼로리 식단으로 만든 샌드위치로 가볍게 브런치로도 추천하고 싶은 메뉴예요.
저칼로리 브런치로 괜찮은 그릭요거트 샌드위치, 그릭요거트만 들어갔는데 마요네즈를 넣은듯한 고소하고 크리미함이 파와 잘 어울립니다. 약간의 단맛을 위해 넣은 꿀은 매울수 있는 파의맛을 잡아주는 역할도 해요. 이렇게 먹으면 건강하고 든든하게 한끼뚝딱 가능하겠어요.
그릭요거트 샌드위치 간단하게 만들어 가볍게 먹기 참 좋습니다. 그릭요거트와 파의 궁합이 꽤나 잘어울리더라구요. 커피한잔에 든든한 그릭요거트 샌드위치 드시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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