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요리, 홍합요리, 편스토랑 류수영 홍합탕 만드는 법
홍합은 영양가가 풍부한 식재료인데요, 근육을 만들고 세포를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입니다. 또한 혈액을 형성하고 뼈를 강화하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철과 아연, 인, 마그네슘등의 미네랄도 풍부하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걸린 분들 많으시죠? 홍합은 항산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면역시스템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혈관 건강이 염려되시는 분들도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홍합은 심혈관 건강을 촉진하고,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며, 저염분의 식품이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고물가 시대에 홍합 800g을 3000원대에 구입했는데요, 따뜻한 국물요리를 좋아하신다면 오늘 만드는 홍합요리 추천드립니다. 편스토랑 류수영 씨가 추천해 준 레시피를 사용해 홍합탕 만드는 법 지금 시작해 볼게요.
[준비하세요]
홍합 500~800g
파반개
마늘 2~3개
청양고추 (매운맛을 선호한다면 넣어주세요)
(저는 아이가 있어 패스합니다)
깔끔한 국물요리를 만들기 위해 홍합을 손질해주어야 해요. 먼저 흐르는 물에 홍합 껍질끼리 서로 비벼가며 4~5번 헹궈주세요. 세척과정에 깨진 홍합이나 입이 열어진 홍합은 상한 것일 수 있으니 버려주시면 되니다. 홍합을 자세히 보면 틈사이로 삐쭉하게 튀어나온 족사가 있는데요, 위쪽으로 쭉 잡아당겨주면 쉽게 빠져요. 재료준비 과정이 조금은 번거로울 수 있지만 깔끔한 홍합을 위해 꼼꼼하게 제거해 줍니다.
깨끗하게 두어 번 세척한 홍합은 물기제거를 위해 잠시 채반에 둘게요. 800g의 홍합은 700ml의 물을 넣어주고 센 불에서 뚜껑 열고 끓여줍니다.
바글바글 끓으면 홍합이 익으면서 껍질이 벌어집니다. 편스토랑 류수영 홍합탕 만드는 법의 간은 소금만 1/3 넣어줍니다. 잘 썰어둔 파와 편 썰어둔 마늘을 함께 넣어 다시 한번 부르르 끓으면 국물이 맛있는 홍합요리, 편스토랑 류수영 홍합탕은 완성입니다. 저는 여기에 약간의 후추와 액젓 1/3을 추가해 주었는데요, 약간의 감칠맛과 후추의 개운한 향을 더해주니 제 입맛에는 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취향에 맞게 간은 맞춰주시면 될 것 같아요.
요란스러운 바람과 영하로 뚝 떨어진 날씨로 따뜻한 국물요리가 간절하더라고요. 겨울철 홍합요리로 홍합탕 만한 게 없잖아요. 푸짐한 홍합살 하며,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하며 따뜻한 정종과도 잘 어울리고, 차가운 소주와도 궁합이 맞는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별다른 간을 하지 않고 홍합을 가득 끓여주기만 했는데 국물이 참 시원해요. 파와 함께 홍합을 입안에 넣으면 풍부한 바다향도 느껴집니다. 아이도 홍합탕안 홍합을 하나하나 까먹는 재미가 있다며 초집중하고 홍합살을 쏙쏙 잘도 빼서 먹네요.
건강에도 좋고, 고단백 저지방 메뉴로 만들어본 홍합요리, 편스토랑 류수영 씨의 레시피는 언제든 실패가 없잖아요. 시원한 국물요리 홍합탕으로 면역력도 높이면서 겨울철 건강관리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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