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요리]하코야 냉모밀 밀키트, 시원하고 간편한데 맛좋은 냉모밀 추천

 
 
 

[간편 요리] 하코야 냉모밀 밀키트, 시원하고 간편한데 맛 좋은 냉모밀 추천

 
 
여름이면 생각나는 냉모밀은 소바국수라고도 하죠. 냉모밀은 메밀면을 차갑게 요리해 쯔유와 함께 기호에 따라 김이나 해초, 파, 간 무등을 넣어 먹는 메뉴입니다.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메밀성분이 여름철 열기를 식히는데 제격인 식재료인듯 해요. 거기에 고소한 풍미와 차가운 육수가 더해져 메밀의 쫄깃해진 식감은 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도저히 외면할 수 없는 메뉴지요. 
 
메밀은 영양적으로도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식이 섬유 및 단백질이 풍부하고, 마그네슘, 구리, 아연, 망간과 같은 미네랄과 나이아신, 티아민, 리보플라빈과 같은 비타민 B군도 함유하고 있답니다. 다양한 항산화제는 심장 질환 및 암과 같은 만성 질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혈당 지수가 낮아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급상승하지 않기에 당뇨병이 있거나 혈당 수치를 관리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더운 여름에는 요리하는 것도 쉽지 않기에 간편요리를 위해 냉동실에 쟁여놓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하코야 냉모밀 밀키트는 시원하고 간편한데 맛까지 좋은 냉모밀이기에 추천드리고 싶어 내돈내산 후기 올려봅니다.


 

 
 
하코아 냉모밀 제품은 냉동상태로 배송되기에 냉동실에 보관하고 먹기 전 꺼내어 바로 조리해 주시면 되는데요, 해동과정이 특별히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품의 구성은 면과 소바육수, 갈아진 무와 가스오브시, 와사비등이 2인분의 양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양이 많으신 분들은 2인분 정도는 한 번에 다 드실 수도 있을듯해요. 양이 조금 적은 것이 단점입니다.
 
 

 
 
소바육수는 냉동상태 그대로 찬물에 8분간 담궈 해동하여 살얼음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8분 정도 지나면 완전히 다 녹지 않은 얼음이 중간중간 남아있는 소바육수가 완성됩니다. 작은 얼음육수를 원하신다면 밀대로 살짝 부셔 넣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냄비에 면이 잠길정도의 충분한 물을 넣고 메밀생면을 냉동상태 그대로 넣어 3~4분 삶아주세요. 잘 삶아진 면은 찬물에 여러 번 헹구어 물기를 완전히 뺀 후 그릇에 넣어주세요. 그릇에 담긴 면에 얼음이 남아있는 육수를 붓고 함께 들어있던 갈아진 무와 가쓰오부시, 와사비등을 기호에 맞게 넣어주시면 초간단 하코야 냉모밀 완성입니다. 
 
 

 
 
살짝 오이올려주고 와사비로 데코 해봤습니다. 하코야 냉모밀 밀키트의 살짝 아쉬운 양을 후식으로 마실 딸기라떼 한잔으로 달래 봅니다. 요즘은 밀키트가 다양하게 잘 나와 있어 더운 여름, 가스불 켜기 힘들 때 이렇게나 간단하고 쉽게 요리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답니다.
 
 

 
 
와사비는 육수에 잘 풀어서 저어주었어요. 국물에 톡 쏘는 와사비는 코를 뻥 뚫리고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어주죠.
 
 

 
 
오이와 함께 하코야 냉모밀 먹으니 외식이 필요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 먹는 그 맛이 집에서도 재현될 수 있다니 이런 맛을 위해 얼마나 많은 분들이 노력하셨을까 하는 생각에 감사함이 드네요. 양을 조금만 더 늘려주시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을 가지면서 호로록 국물까지 뚝딱 잘 먹었네요. 쫄깃한 면과 시원한 육수, 간편한 조리과정등은 하코야 냉모밀 밀키트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메밀에 함유된 섬유질과 단백질 함량이 포만감을 주어 식욕조절에도 도움을 준다고 했는데, 저는 식후에 딸기라떼 먹고 후식으로 과일도 먹으며 남은배를 채웠네요. 시원하고 간편한데 맛까지 좋은 하코야 냉모밀 주말에 요리하기 싫으신 분들, 날이 더워 외출이 두려우신 분들께 추천드려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