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완성 메뉴, 서진이네 치밥 만들기
한식의 담백한 맛과 독특한 양념, 다양한 요리를 널리 알리고 있는 힐링 프로그램 서진이네를 금요일마다 본방사수 중입니다. 이전에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불고기나 비빔밥, 김치정도의 요리가 한국적인 음식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언젠가부터 먹방프로그램이 유명해지면서 외국에서도 한국의 다양한 메뉴를 궁금해하더라고요. 덕분에 먹방이라는 한글단어도 알리게 된 계기가 되었죠. 불닭볶음면은 유튜브에서도 맵기도전 챌린지를 통해 매운 음식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의 다양한 반응이 꽤나 재미있더라고요.
지난주에 선보인 서진이네 치밥을 맛본 외국인들의 반응이 뜨거웠죠. 최고의 음식이라는 말과, 훌륭한 맛에 놀란 표정까지 제가 보기엔 진심 맛있다는 표정이었어요. 저도 맛보지 못한 치밥의 그 맛이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사실 저에게 치밥은 굽네치킨에서 갈비천왕 소스를 밥에 비벼먹었던 것 말고는 만들어본 적은 없거든요. 서진이네 치밥 만들어 보니, 10분 완성메뉴에 딱이었어요. 제입맛에도 아이 입맛에도 모두 만족을 준 서진이네 치밥, 주말에 뭐 먹을까 고민 중이신 분들 모두 도전해 보세요. 매우 맛있는 메뉴 10분 만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준비하세요]
밥 한 공기 또는 햇반 1개
냉동 닭고기 1컵
(닭가슴살, 남은 치킨, 치킨너겟 모두가능)
양파 1/2
계란 1개
마요네즈 원하는 만큼
(공병에 넣어 뿌리면 얇게 나와요)
마늘 1t
간장 2T
요리당 2T
약간의 김가루, 파슬리
달궈진 팬에 오일 두르고 다진 마늘 1t 넣고 다진 양파를 넣고 닭고기도 넣어 볶아줍니다. 동시에 다른 팬에 오일 두르고 잘 풀어준 계란을 스크램블 을 해주세요.
양파가 갈색빛이 돌고 치킨도 노릇노릇 해졌다면 밥을 넣어주세요. 주걱으로 뭉쳐진 밥을 잘 풀어줍니다. 닭고기와 양파를 고슬고슬한 밥과 잘 섞은 뒤 간장 2T 요리당 2T를 넣고 잘 섞어서 살짝 눌러주세요. 저는 간장을 한쪽에 지글지글 끓여서 넣었는데, 불맛도 나고 맛있었습니다. 한입 드셔보고 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간장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벌써 완성되었답니다. 저는 10분도 안 돼서 완성되었네요. 정말 쉬운 서진이네 치밥 만들기 누구나 하실 수 있어요. 매우 간단한데 맛이 또 기가 막힙니다. 굽네치킨 양념으로 만든 치밥보다 훨씬 더 맛있었어요.
냉장고 속에 있는 재료들로 활용이 가능하니 냉털요리로도 괜찮겠네요. 마요네즈 얇게 뿌리는 방법은 어린이병원에서 제공해 준 공병에 마요네즈 넣고 얇게 뿌려주면 아주 좋습니다. 아이가 뿌려보고 싶다고 해서 힘조절이 안되었지만, 뭐 어떻습니까? 맛만 좋으면 되는 거니까요. 주말에 메뉴고민 되신다면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서진이네 치밥 만들어서 맛있는 한 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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