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멜 아이스크림, 더운여름 디저트로 좋아요

 

허니멜 아이스크림, 더운 여름 디저트로 좋아요

 

예전에 서울에서 한번 먹어봤던 기억이 있던 허니멜 아이스크림, 우연히 쇼핑몰에서 마주하고 반가운 마음에 바로 먹어봤어요. 저는 평상시에도 요리나 차로 꿀을 꾸준히 섭취하고 있는데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는 꿀은 기관지에도 좋은 영향을 주죠. 기침과 인후통에 대한 자연 치료제로 사용되어 자극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조직 재생을 촉진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면역력에도 탁월합니다. 그래서 생강차에 꿀을 넣어 마시면 감기도 예방되고, 칼칼했던 목감기가 호전되는 효과도 있어요. 

어릴 때는 선물로 들어온 벌집을 수저로 떠서 먹어봤던 기억이 있는데, 진하고 꾸덕한 꿀의 단맛이 입안 가득 채워지며 입안에 남아있던 밀랍은 껌처럼 씹어먹었어요. 어릴 때부터 몸에 좋은 건 안 가리고 잘 먹어서 지금까지 건강함을 유지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몸에 좋은 꿀이 아이스크림에 더해져 건강에 좋을 것만 같은 허니멜 아이스크림, 더운 여름 디저트로 딱이죠. 

벌집아이스크림 한 개에 벌집의 밀랍조각이 조금씩 올려져 나옵니다.

 
 
벌집과 꿀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었네요. 막걸리와 맥주에 넣어서 먹기도 하고, 비스킷 위에 올려서 벌집쿠기로도 추천하고 있군요.  당연히 커피나 라테에 넣어먹으면 달콤하게 커피를 즐길 수도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호불호 없이 먹는 방법은 요거트에 넣어먹는 방법 이겠네요. 
 
 

 

엄청 달콤해 보이는 선물용 꿀은 가격이 좀 나갑니다. 선물로 들어올 땐 몰랐는데, 갑자기 귀한 거라 생각하니 한 개 구입해보고 싶은 충동도 들었습니다. 
 
 

(출처:허니멜 홈페이지)

원래는 이런 비주얼을 찍었어야 하는데...

그새를 못 참고 먹어버린 어른이.. 애도 아닌 어른이 사진 찍기 도전에 천연벌집 밀랍꿀을 한입에 드셨지 몹니까.. 왼쪽은 바나나맛 아이스크림인데 새로 출시하셨다고 하네요. 맛은 뚱바우유맛이에요. 달달하고 시원하니 맛있습니다.

허니멜 아이스크림 진한 꿀의 달콤함이 아이스크림에 더해져 아찔한 시원함과 깊은 달콤함이 입안 가득해져 기분마저 좋아지네요. 더운 여름 디저트로 허니멜 아이스크림, 오랜만의 예전맛을 떠올리수 있어 반갑고, 맛있게 먹었어요. 더운 여름 디저트로 허니멜 아이스크림 추천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