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솥밥 바다 앞테이블/ 구읍뱃터 뷰 좋은 식당/ 분위기 좋은 식당
영종도에 가족과 식사일정이 있어 분위기 좋은 식당을 찾던 중 발견한 이곳, 영종도 솥밥 맛집, 구읍뱃터 근처 뷰 좋은 식당으로 알려진 바다 앞 테이블에 다녀왔습니다. 영종도 바다 앞 테이블은 구읍뱃터 바로앞쪽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에요.
구읍뱃터의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영양 가득한 솥밥과 차가마로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테이블 위 고풍스러운 차가마와 다기로 제공되는 식전티는 무료예요.
공간은 꽤 넓은 편입니다. 10시 반 오픈시간에 맞춰 갔음에도 저보다 더 부지런한 손님들은 연인끼리, 친구끼리 삼삼오오 앉아 계시더라고요.
직원분께서 식전차를 준비해 주십니다. 무쇠 차가마에 끓인 물을 넣어 은은한 배향이 나는 녹찻잎을 우려 꽃잎모양을 닮은 유리잔에 내려마시면 되는데요,
최근에 차의 매력에 빠져있기에 무쇠로 된 차가마가 참 신기하더라고요. 물의 온도를 더 오랫동안 따뜻하게 유지해 주고, 차를 우려내는 과정 또한 제게는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차가마를 한 개 장만해야 하나 잠시 고민할 정도로 말이죠.
은은한 배향이 나는 차가 식전 입맛을 돋우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곁들여 먹을 겉절이와 물김치등도 이렇게나 예쁘게 놔주십니다.
옆테이블에서 주문하시길래 저도 주문해 봤어요. 감자전인데요, 새우와 건새우를 함께 넣고, 감자전 위쪽에 눈처럼 뿌려준 치즈는 따로 간장을 찍지 않아도 간이 딱 맞았습니다. 감자전의 겉 부분은 바삭해서 느끼함 없이 고소함이 더 가득한 감자전입니다.
영종도 솥밥 바다 앞테이블은 저의기준 중 타정도의 맛을 가지고 있었어요. 사실 음식점을 방문할 때 맛도 중요하지만 저는 분위기나 친절함, 편안함 등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영종도 바다 앞테이블은 이점은 모두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분위기를 먹는다고 하잖아요. 구읍뱃터 뷰 좋은 식당 바다 앞테이블은 분위기 좋은 식당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가족 또는 연인끼리,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영종도 구읍뱃터 분위기 좋은 식당으로 다녀온 바다 앞 테이블 후기를 마칠게요. 내 카드 내산인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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