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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건강정보

온열질환 증상, 온열질환 예방, 온열질환 응급조치

by BEOM JUM MA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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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증상, 온열질환 예방, 온열질환 응급조치

 
 
 

 
 
 
연이은 폭염경보에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하기가 두렵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이 원래 이렇게 더웠던가를 생각해 보는 요즘인데요,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폭염 경보가 발령되는 날에는 온열질환의 위험이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올 들어 폭염에 따른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었다는 기사를 접하고 보니, 온열질환은 단순히 더위에 지친 것을 넘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심각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온열질환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온열질환 응급조치 방법 등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을 말하는데요, 열사병이나 열경련, 온열로 인한 탈진이나 경련, 실신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들은 주로 무더위 속에서 야외 활동을 하거나, 고온에서 장시간 노출이 되었는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1. 온열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체온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인데요, 보통은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하게 되지만, 과도한 발한이나 체내 수분 및 전해질이 부족하게 되면 체온조절하는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는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의 증상은 두통이나 어지러움증을 들 수 있는데요, 여기에 피로감이나 근육이 경련되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폭염경보에 몸이 쳐지면서 무력감이 드는 것도 온열질환의 증상 중 하나라 할 수 있는데요,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 의식저하등의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온열질환이 발생했을때는 즉시 응급조치를 취하는것이 좋습니다. 

- 먼저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야 하는데요, 환자를 즉시 그늘이나 에어컨이 있는 시원한 실내로 이동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약 온열질환 환자가 이동이 불가능하다면, 환자의 체온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체온을 낮추기 위한 조치로, 옷을 느슨하게 하고, 시원한 물수건으로 피부를 닦아 체온을 낮추거나, 아이스팩이나 얼음등을 겨드랑이, 목주위등과 같은 큰 혈관이 모여있는 부위에 대어 체온을 낮추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온열질환 환자의 의식이 있는 경우 탈수를 막기 위해 물이나 이온 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사항은,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절대 입으로 물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 온열질환 환자의 의식이 없다면, 즉시 119에 연락하고 응급처치를 시작해야 합니다. 필요시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온열질환 증상이 심각하다면 (열사병, 의식 저하 등)에는 빠르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이의 진료를 권장합니다. 
 

3.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이 폭염경보가 발효된다면 몇 가지 예방수칙을 기억해 주세요.  

-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므로,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수분을 유지해야 합니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더운시간에는 되도록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해야 한다면 더위를 막을 수 있는 우산이나, 그늘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한 재질의 옷은 체온 조절을 도울 수 있으며 필요시,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면 강한 햇볕에 노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집 안에서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밤까지 열대야가 이어지며 이번주 내내 이어질 폭염이 지속된다면 온열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등 취약한 연령대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요, 온열질환의 증상을 익히고,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온열질환 응급상황시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할 수 있으니 잘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온열질환을 잘 예방하여 모두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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