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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건강정보

여름철 건강관리, 여름철 식품보관, 여름 냉장고 온도

by BEOM JUM MA 202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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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관리, 여름철 식품보관, 여름 냉장고 온도

 

 

 

 

 

 

여름철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서 식품이 쉽게 상할 수 있는 계절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식중독과 같은 식품 관련 질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올바른 음식 보관과 신선한 음식 섭취가 중요합니다. 특히, 가정에서의 식품 관리가 소홀하게 된다면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한 효율적인 식품보관법과 함께, 여름철 건강관리 및 여름철 냉장고의 적정온도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정보를 공유드려 볼게요. 

 

냉장고에 넣으면 여름철 식품보관 걱정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최근 냉장고에 넣어둔 닭볶음탕용 닭고기가 상하는 일이 생겼어요. 냉장고에 넣어둔다 하더라도, 여름 냉장고 온도가 적정하지 않거나,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는다면 음식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여름철 냉장고의 적정 온도는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데요, 일반적으로 여름 냉장고 냉장실의 적정 온도는 5℃ 이하이며, 냉동실의 적정 온도는 -18℃ 이하입니다. 이 온도는 대부분의 미생물이 증식할 수 없기 때문에, 식품을 장기간 보관하는 데 유리하지만,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으면 온도 변화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최소화하고 냉장고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온도를 유지하면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식품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고온으로 인해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므로, 음식 관리와 보관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품별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육류 및 어패류 : 조리 전이라면 냉장 보관하며, 조리 직전까지 꺼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를 한 후에는 바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하고, 조리 후 2~3일 이내 소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 달걀 및 유제품 :  냉장고 내부 깊숙한 곳에 보관을 추천드리며, 냉장고 문쪽 보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걀은 약 3주 동안 보관이 가능한데요,  유제품은 제품별 유통기한에 따르므로, 표기된 기한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생채소 및 과일 : 야채나 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냉장 보관해도 좋은데요, 보관 기간은 최대 1주일 이내 소비를 권장합니다. 

 

4. 밥, 국 등 조리된 음식은 빠르게 식힌 후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는데요, 섭취하기 전  70℃에서 3분 이상 가열을 권장합니다. 


5. 그 외 여름철 식품 일반 보관 팁 : 냉장고 온도는 적정온도인 4℃ 이하를 유지하며, 생고기와 다른 식품은 분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사항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여름철 식품을 관리하고 섭취하세요. 냉장고에 보관하였음에도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음식이 상할 수 있습니다. 음식이 상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주로 냄새, 외관, 질감 등의 변화를 통해 판단할 수 있는데요, 주요 식품별로 상한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 유제품 (우유, 버터 등)
우유: 신맛이 나거나 매우 강한 냄새가 나면 상한 것입니다.
버터: 시큼하거나 퀴퀴한 냄새가 나면 상한 상태입니다.

 

- 육류 및 어패류
육류 : 색이 변하거나, 냄새가 이상하면 상한 것입니다.
어패류 : 비린내가 강하게 나거나, 눈이 흐려지고 표면이 끈적거리면 상한 것입니다.

 

- 달걀
깨뜨렸을 때, 황색이거나 흰자가 퍼지면 상한 것입니다. 또한, 물에 담갔을 때 뜨는 달걀은 신선하지 않을 수 있어요. 

 

- 채소 및 과일
표면에 곰팡이가 피거나 색이 변하고, 물컹거리면 상한 것입니다.

 

- 빵
곰팡이가 보이거나, 냄새가 이상하면 상한 것입니다. 

 

 

여름철에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식의 이런 변화들을 꼼꼼히 관찰하여 음식이 상했는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안내드릴게요. 


 [냉장 보관]
야채와 과일 : 신선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물기를 제거한 후,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보관합니다. 일부 채소는 냉장 보관 시 더 신선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 고기와 생선 : 냉장고의 가장 차가운 부분에 보관하며,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보관]
육류, 생선, 빵 : 필요한 만큼 소분하여 냉동하면 사용하기 편리하고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냉동된 상태에서는 음식을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실온 보관]
감자, 양파, 마늘 :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여 습기를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렇게 하면 곰팡이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빵: 상온에 보관하며, 빠르게 소비할 수 없는 경우 냉동실에 소분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나 감자는 서로 가까이 두지 않으면 서로의 숙성 과정을 늦출 수 있고, 바나나는 한 다발에서 하나씩 개별적으로 분리하여 보관하면 숙성을 지연시킬 수 있으니 보관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여름철음식을 보다 신선하게 보관하고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여름철 건강관리 및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음식 보관과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여름철 적절한 식품보관법을 통해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한다면 식중독과 같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겠죠. 오늘 공유해 드린 여름철 건강관리, 여름철 식품보관, 여름 냉장고 온도등의 올바른 정보와 실천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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