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요리, 비빔국수, 열무 메밀국수 맛있게 만들기

 

열무요리, 비빔국수, 열무 메밀국수 맛있게 만들기

 
 
여름에 주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열무는 보통 김치를 담가 먹지요. 열무는 여름이 제철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요즘엔 시장이나 마트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더라고요. 꼭 여름이 아니어도 열무김치를 담아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답니다.

열무김치가 조금 새콤해졌을 때 비빔국수 해 먹으면 그게 또 별미잖아요. 오늘은 새콤해진 열무김치를 가지고 매콤한 비빔국수 만들어 보려고 해요. 일반 소면보다 메밀국수가 소화가 더 잘 되기에 메밀국수로 만들어 볼게요. 매콤한 비빔국수 좋아하시는 분들 함께 만들어봐요. 
 
 
 

 
 
[준비하세요]
메밀국수 500원 동전크기만큼 2묶음(2인분 기준)
계란 2개
오이반 개
상추 몇 장
열무김치 200g
고추장 3T
고춧가루 1.5T
열무김치국물 1T
설탕 0.5T+올리고당 1.5T
식초 2T,
참기름 1.5T,
다진 마늘 0.7T, 
통깨 
 
 

 
 
열무 비빔국수 양념장 만들어 볼게요. 고추장 3T, 고춧가루 1.5T, 열무김치국물 1T, 설탕 0.5T, 올리고당 1.5T, 식초 2T, 참기름 1.5T, 다진 마늘 0.7T,  통깨 적당량을 잘 섞어주세요.
 
 

 
 
오늘의 열무 메밀국수 마지막 양념은 사이다인데요, 3T 넉넉하게 넣어주고 양념들과 잘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비빔국수는 양념장이 맛있어야 하잖아요. 열무 메밀국수도 양념장의 맛이 중요하더라고요. 양념장은 이대로만 만들어 섞어주시면  중 타이상하는 비빔국수 드실 수 있답니다.

양념장이 완성되었으니 면을 삶아주어야겠지요? 물을 넉넉하게 넣고 물이 끓으면 메밀면을 넣고 잘 저어주세요. 5분 정도 골고루 익혀준 뒤 찬물에 헹궈주면 메밀면 삶기도 완성입니다.
 
 
 

 
 
이제 잘 삶아진 메밀면에 썰어둔 야채와 비빔국수 양념장을 섞어주시면 됩니다. 양념장만 완성하면 비빔국수가 훨씬 수월해져요.  
 
 

 
 
비빔국수는 야채와 함께 먹었을 때 훨씬 맛있잖아요. 면과 함께 아삭한 오이를 씹으면 매콤함을 중화시켜주기도 하고, 상큼한 오이가 개운한 맛을 주죠. 저는 쪽파도 송송 썰어주었는데, 이렇게 생야채를 많이 섭취하면 몸의 수분보충과 장건강에도 좋답니다.
 
 

 
 
열무요리로 만들어본 비빔국수, 열무와 함께 비벼 먹는 메밀국수 간단하지만 맛있게 만들어 봤어요. 가끔 입맛이 없을 때나 매콤한 메뉴가 생각나실 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면요리를 워낙 좋아하는데, 메밀국수를 이용해 만든 비빔국수는 소화가 잘 되어 더부룩한 느낌이 없더라고요. 밀가루가 잘 소화가 안되시는 저 같은 분들도 메밀국수를 이용해 열무나 김치, 기타 다른 재료를 가지고 비빔국수 해 드시면 훨씬 소화가 잘 되실 거예요. 면요리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네요. 열무 메밀국수 맛있게 만들어 드셔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