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가취미인 일상/요리꿀정보

늙은 호박 제철, 늙은 호박 효능, 늙은 호박 보관법과 요리법

by BEOM JUM MA 2024. 9. 12.
반응형

 

 

 

늙은 호박 제철, 늙은 호박 효능, 늙은 호박 보관법과 요리법

 

 

 

 

가을이 찾아오며 제철 식재료들이 풍성해지는 시기입니다. 늙은 호박 제철은 주로 가을철인데요, 여름동안 자라서 가을에 수확되는 늙은 호박은 9월~11월 사이에 가장 맛이 좋고 영양가가 높은 시기입니다. 제철에 먹는 늙은 호박은 당도가 높으며, 속이 촉촉해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가장 맛있고 풍부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 시기의 늙은 호박 제철을 맞이해서 늙은 호박의 효능과 늙은 호박 보관법과 활용도 좋은 늙은 호박 요리법까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일반 호박과 늙은 호박의 효능은 비슷한 점이 많지만, 숙성 과정에 따라 늙은 호박에만 특별히 나타나는 효능도 있습니다.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호박과 늙은호박의 공통적인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면역력 강화 : 호박과 늙은 호박 모두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건강과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2. 항산화 효과 :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데요, 호박에 포함된 성분으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다이어트에 도움 :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천연 당분이 들어 있어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으면서도 단맛을 제공하기에 간식으로 섭취하기에 좋습니다.  

 

4. 소화 촉진: 섬유질이 많은 호박은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도으면서 풍부한 섬유질은 변비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일반 호박과 늙은 호박 모두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양소를 제공하지만, 특히 제철을 맞은 늙은 호박을 섭취하면 추가적인 효능을 더욱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늙은호박에는 이뇨 작용을 돕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부종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출산 후 부기를 제거할 때 즐겨 먹기도 하는데요, 부종제거에 탁월하기 때문에 산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늙은호박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비타민 E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세포 손상을 막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비타민 A로 변환되며, 눈 건강을 지키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늙은호박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안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혈압이 상승하기 쉬운데, 늙은 호박을 섭취함으로써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늙은호박은 간 기능을 보호하고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간 건강에도 좋습니다.

 

호박과 늙은호박의 기본적인 효능은 같지만, 늙은 호박은 부종 제거와 피부 건강 등에 더욱 특화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늙은 호박은 보관법이 비교적 쉬운 편인데요, 신선한 상태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관 방법을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껍질이 딱딱하고 단단한 상태의 늙은 호박이라면, 실온 보관으로도 2-3개월 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껍질이 약해졌거나 내부를 손질한 경우라면, 냉장 보관을 권장합니다. 자른 호박은 밀폐 용기에 잘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약 1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으며, 냉동 보관 시에는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늙은 호박은 단단한 껍질을 잘라 보관해야 하는데요, 단단한 껍질을 제거할 때는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먼저 호박을 깨끗이 씻은 후, 반으로 자릅니다. 씨앗과 속을 숟가락으로 긁어내고, 다시 반으로 자릅니다. 껍질이 두꺼우니 칼을 사용해 안전하게 잘라 내거나 전자레인지에 잠시 돌려 껍질 부분을 살짝 부드럽게 만든 후 자르면 보다 쉽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늙은호박은 다양한 요리법에 활용될 수 있는데요, 죽을 끓여 먹거나, 전을 부쳐먹어도 좋고, 찌개에 넣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중 몇 가지 간단하고 건강한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 늙은 호박죽 : 늙은 호박을 삶아 곱게 으깨고 물을 섞어 끓인 후, 찹쌀가루를 풀어 넣어 죽을 만들면 달콤하고 포근한 호박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설탕을 추가하거나, 잣이나 팥등을 추가하면 맛과 영양이 풍부한 호박죽을 드실 수 있습니다.

- 늙은 호박전 : 일반 호박전과 비슷한 방법으로 늙은 호박을 얇게 썰어주고, 부침가루, 계란, 약간의 소금과 함께 반죽해 팬에 부치면 간단한 늙은 호박전이 완성됩니다. 마른 새우를 추가하거나 기타 야채 등을 더해 원하는 식감과 맛을 더해도 좋습니다. 

- 호박 샐러드 : 늙은 호박을 삶아 샐러드 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색다른 식감의 건강 샐러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늙은 호박과 그린잎채소, 견과류,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소스를 곁들여 가벼운 식사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을철 제철 식품인 늙은 호박의 효능과 늙은 호박 늙은 호박 보관법, 요리법까지 알아봤는데요, 늙은 호박은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 긍정적인 영양소를 제공하는 고마운 식품입니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고, 가정에서 누구나 맛있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제철인 늙은 호박을 활용해 가족과 함께 건강한 한 끼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