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비스트로 페르레이 스파게티, 화덕피자 맛집

 
 

청라 비스트로 페르레이 스파게티, 화덕피자 맛집

 
 
 
오늘은 화덕피자 맛집 청라 비스트로 페르레이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처음 오픈 때부터 가끔 왔던 곳인데, 화덕이 레스토랑 내부에 있어서 가끔 화덕피자 먹고 싶을 때 종종 오곤 한답니다. 보통 주말에는 대기가 있는 곳이지만, 저는 평일 낮에 방문해서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었네요. 
 
 

 
 
입구가 크지는 않지만, 문을 열고 들어오면피자를 굽는화덕이 바로 보입니다. 내부에 장작을 쌓아놓고 키친이 오픈되어 있어요리사님이 늘 피자를 만드시는 모습이 신뢰감을 주는 레스토랑이죠. 
 
 

 
 
처음 왔을 때 보다 가격은 조금 올랐지만, 여전히 매력 있는 레스토랑이에요. 저는2인세트 60,000원으로 먹었어요. (식전빵+에피타이저+파스타+피자+에이드2잔)합리적인 가격이죠. 맛도 나쁘지 않고 분위기와 친절함도 늘 유지하는 곳입니다. 창가 쪽이 호수공원 뷰이지만 지금은 지하철 공사 중이라 뷰는 그닥 이었습니다.
 
 

 
 
블루레몬에이드와 후루츠 믹스 에이드로 2개 주문했어요. 블루레몬 에이드는 사이다맛이 조금 강하게 느껴졌어요. 에이드는 별로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화덕피자 맛집답게 식전에 나오는 빵도 화덕에 구운 빵을 주십니다. 가볍게 먹기 괜찮네요.
 
 

 
 
비스테까샐러드로 선택했어요. 저온숙성한 찹 스테이크와 신선한 야채, 그리고 버섯을 구워 발사믹 그레이즈를 뿌린 샐러드인데요, 고기가 들어간 샐러드는세트 메뉴에서 6천 원이 추가되니 참고하시길요.치즈가 가득올라가져 있고 제가 좋아하는 발사믹 소스여서 파스타, 피자와도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고기는 그렇게 많이 들어있지는 않았어요.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피자는 호불호 없는마르게리따 피자로 선택했어요. 역시 피자는 화덕에서 구워야 해요. 모차렐라와 슈레드 치즈, 바질, 토마토소스의 맛이 조화롭고, 화덕에서 구운 쫀득한 도우와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참 좋습니다.
 
 

 
 
파스타는 청라 비스트로 페르레이의 시그니처 베스트 메뉴라고도 할 수 있는크레마 감베리로 선택했어요. 새우와 버섯을 사용해 크리미 한 맛과 살짝 매콤한 맛이 조화로운 로제스타일의 크림파스타입니다. 로제크림의 맛이 느끼하지 않으며 비스트로만의 소스가 잘 어울립니다. 처음 크레마 감베리를 먹어봤을 때, 너무 맛있어서 집에 가서 비슷하게 만들어보려고 했지만 이맛이 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가끔 와서 사 먹는답니다. 다시 와서 먹어도 참 맛있는 파스타입니다. 청라 비스트로 페르레이에서 한 끼 잘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