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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청라 계란집딸들, 청라 베이커리 카페, 청라 디저트 맛집 내돈내산 찐리뷰

by BEOM JUM MA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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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계란집딸들, 청라 베이커리 카페, 청라 디저트 맛집 내돈내산 찐 리뷰

 

오늘은 청라 베이커리 카페에 다녀왔어요. 청라 계란집딸들이라는 곳인데 호수공원을 바라보는 곳에 위치한 곳이에요. 원래는 카페에 앉아 호수공원의 뻥뷰를 볼 수 있지만 현재 바로 앞 지하철공사로 인해 뷰는 잠시 막혔습니다.

청라 계란집딸들은 이름이 참 친근하죠. 친근한 이름과는 달리 내부의 멋진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뿐 아니라 청라 베이커리 카페 중 후기가 괜찮은 곳으로, 커피뿐 아니라 에프터눈티와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어요. 사장님께서 매일 직접 빵을 만들고 여유 있는 공간에서 바로 나온 빵을 드실 수 있답니다.




내부는 우드톤이라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네요. 곳곳에 위치한 소품이나 아이템들이 예쁜 감성을 느끼게 해 줍니다. 저는 점심시간 이후에 방문했는데, 모두 여자 손님이셨어요.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베이커리 카페 인가 봅니다.




크로와상과 함께 아몬드 크로와상, 소시지크로와상, 크로플, 발로나 초코 크로플도 보이네요. 스모어 쿠키를 보니 지난번에 아이와 함께 만든 스모어 쿠키가 생각나네요. 역시 전문가가 만든 스모어 쿠키는 비주얼부터 남다르긴 합니다.




청라 디저트 맛집답게 쿠키박스나 스콘박스를 판매하고 있어서 지인에게 다양한 디저트 담아서 선물도 할 수 있겠네요. 특별한 날이나 고마움을 전할 때 달달한 디저트를 선물로 준다면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네요. 홍차와 잘 어울리는 얼그레이스콘도 다음에 먹어보고 싶습니다.




계산대 옆에 파티용품을 팔고 있네요. 예쁘고 아기자기한 소품이 참 귀엽죠? 요즘 커피가격은 어딜 가나 다 비슷하니 많이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정도의 가격입니다. 이 동네는 요즘 다 이 가격이더라고요. 대신 맛이 있어야 하겠죠? 커피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디저트는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죠. 요즘 스모어 쿠키에 빠져있는데 말차가 들어간 스모어쿠키와 설탕이 곳곳에 박힌 버터 스콘 주문해 봤어요. 스콘은 사실 버터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는 빵이에요, 버터의 함량과 품질에 따라 스콘의 맛도 달라지는데 이곳의 버터스콘은 담백과 고소함이 커피와 잘 어울렸어요. 물론  칼로리는 만만치 않은 디저트랍니다.




말차스모어 쿠키는 많이 달지 않은 부드러운 쿠키식감에 쫀득한 마시멜로가 올라가서 달달함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그때 커피 한 모금 먹으면 입안에서 쿠키가 사라져 버려요. 디저트를 먹을 때 이 느낌이 참 좋더라고요. 버터스콘은 곳곳에 소금이 박혀있는 줄 알았는데 설탕 알갱이였네요. 담백한 스콘에 달달한 설탕알갱이가 씹혀서 한 번씩 달콤한 맛이 느껴져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달콤하고 고소한 디저트는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 같네요.

 조금 아쉬운 점은 스콘에 별도의 딸기잼을 제공하지 않는 점이었습니다. 스콘은 보통 어딜 가나 딸기잼을 제공하는데, 이곳은 병에 담아있는 딸기잼만을 판매하시더라고요. 그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분위기도 맛도 나쁘지 않았던
청라 베이커리 카페 청라 계란집딸들 지하철 공사가 끝나면 멋진 뷰를 바라보며 디저트를 즐길 수 있겠네요.


 
청라 계란집딸들은 매일 9:30~20:30분까지 영업,
주차는 최대 2시간 가능하니 출차 전에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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