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봉뵈르 샌드위치, 잠봉뵈르 레시피, 간단한 점심메뉴

 
 
 

잠봉뵈르 샌드위치, 잠봉뵈르 레시피, 간단한 점심메뉴

 
 
잠봉뵈르(Jambon-beurre)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샌드위치로 보통 아침이나 간식으로 즐겨 먹습니다. 잠봉뵈르는 전통적으로 바게트(프랑스식 식빵)를 사용하며, 안에는 햄(잠봉, Jambon)과 버터(beurre)가 들어갑니다. 때로는 마요네즈, 레몬, 신선한 야채 등을 추가해서 먹기도 하는 잠봉뵈르 샌드위치는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한끼로 만들 수 있어요.
 
잠봉뵈르 샌드위치 사먹기만 하다가 집에서 만들어본 잠봉뵈르 레시피, 간단한 점심메뉴로 참 좋더라구요. 바게트와 잠봉의 조화로운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번 만들어보시길 바래요.

 
 

 

[준비하세요]
바게트 1개, 슬라이스치즈, 버터 2~3조각, 바질페스토, 잠봉

 

잠봉뵈르 레시피를 위한 재료는 바게트와 잠봉, 버터 3가지가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데요, 저는 미니바게트를 온라인으로 구입해서 200도 오븐에 5분 정도 구워주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바게트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바게트는 반을 자르고 바질페스토를 한쪽면에 바르고, 다른 한쪽면에는 버터 몇 조각과 잠봉을 넉넉하게 올려 잠봉뵈르 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잠봉뵈르 레시피에 저는 고소한 치즈를 넣어주었는데요, 치즈가 추가되면 맛이 한층 더 풍부해집니다. 오븐에 구운 바게트 위에 올린 치즈가 녹으면서 잠봉뵈르 샌드위치에 부드럽고 크리미 한 맛을 더해주네요. 잠봉햄의 짭짤한 맛과 버터의 부드러움에 치즈의 고소함까지 더해져 입안에서 풍부한 조화를 이룹니다. 
 
 

 
 
잠봉뵈르 샌드위치를 만들 때, 빵으로 사용되는 바게트는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게트의 겉이 바삭하게 구워져 있어 씹을 때 바사삭 소리를 내며, 속은 부드럽고 촉촉하여 재료들과의 조화도 잘 이루는 것 같아요. 
 
잠봉뵈르의 햄은 보통 훈제된 것을 사용하는데, 짜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잠봉뵈르에 두꺼운 버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버터는 샌드위치의 내용물과 바게트 사이에 발라지면서 부드럽고 실키한 질감을 더해줍니다. 
 
 

잠봉뵈르 샌드위치는 간단한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만들어 냅니다. 잠봉과 부드러운 버터, 바삭한 바게트의 조화는 단순함 속에 풍부함을 지니는 것 같아요. 간단한 점심메뉴가 고민이시라면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잠봉샌드위지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