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94 아이의 고등학교 수학을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이의 고등학교 수학을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릴 적 선생님께서 초등학교나 중학교까지는 어째 어째 노력해서 성적을 쫓아갈 수 있지만, 고등학생이 되면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서 다른 아이들을 따라잡기 힘들다고 하셨다. 저학년 때 수학을 게을리 하였더라도 중학교에 올라와 정말 열심히 공부하면 어느 정도 중상위권을 유지하는 아이들을 본 적이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 수학시험은 중학교까지 잘해오던 아이들도 이전과는 다르게 성적이 오르지 않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하게 되면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학생들은 멘붕에 빠지게 된다. 초등, 중등 자녀가 있다면 학원에서 배우는 수학 문제를 한번 살펴보자. 학교에서 보는 시험이 어렵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난이도 있는 수학 문제에 골머리를 싸고 있는 아이들을 발견하게 될 .. 2022. 12. 16. 부정적인 스트레스가 실패로 이어진다.아이에게 늘 괜찮다고 말해주는 부모 되기. 부정적인 스트레스가 실패로 이어진다. 아이에게 늘 괜찮다고 말해주는 부모 되기. [월랜다 효과] 한 번의 실패 없이 평생 잘해왔던 외줄 타기 공연가인 칼 원랜다는 마지막 은퇴공연에서 멋지게 마무리해야 한다는 심리적인 압박감을 가지고 공연을 하다 순간의 실수로 공연 중 사망하게 된다. 실패에 대한 걱정과 반드시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실패의 가능성을 높이게 되는 효과를 '월랜다 효과'라고 한다. 아직 일어나지 않는 아이의 미래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는건 아닌가? 학년이 올라가고 중, 고등학교 수업을 잘 이해할 수 있을까? 평소 학업에 최선을 다 했지만 시험 결과가 좋지 않으면 어쩌지? 나는 하루에도 아이의 삶에 관여하여 많은 것을 걱정하고 일어나지 않는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스트레스로 고민하기도 한다. 긍.. 2022. 12. 15. 생각이 복잡할 때는 휴식이 답이다 생각이 복잡할 때는 휴식이 답이다 요즘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매일 글을 써야 하는 일이 심적으로 큰 부담이 된다.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 할수록 글의 내용이 산으로 갈 때가 많다. 완벽한 글을 만들고자 하면 내용은 간결함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내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나조차도 이해가 안 될 때가 있다. 반대로 무언가를 써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쓸 때 짧은 시간 안에 글이 마무리되는 경험을 하곤 한다. 악동뮤지션에서 작곡을 담당하는 찬혁이가 노래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창작을 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고,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는 노랫말을 만들기 위해 기타를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가 하면, 갑자기 소파 위에 올라가 뛰기도 하고,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기 등 .. 2022. 12. 14. 아이들의 사회성은 친구들과의 놀이에서 시작된다. 아이들의 사회성은 친구들과의 놀이에서 시작된다.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놀 때 같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도 늘 새로운 방법으로 놀이를 한다. 놀이는 수학처럼 공식이나 정답이 없다. 아이들끼리 서로 규칙을 정하고 그때그때 다른 상황이 연출되며 새로운 문제와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사회성이 만들어진다. 아이들의 성향도 중요하지만 경험이 많고 많이 놀아본 아이는 또래 아이보다 쉽게 문제를 해결하곤 한다. 요즘 아이들이 사회성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놀이의 시간이 줄어들면서 또래 아이들과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시간 역시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매일 정해진 양의 공부를 해야 하고, 학원을 가야 하는 아이들, 친구들과 놀며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게임과 스마트폰과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 코로나로 인해 학교마.. 2022. 12. 13. 이전 1 ··· 152 153 154 155 156 157 158 ··· 1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