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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취미인 일상

냉털요리 원팬 비빔밥 간단 점심메뉴 만들기

by BEOM JUM MA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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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털요리 원팬 비빔밥 간단 점심메뉴 만들기

 
 
오늘은 뭐 먹지? 하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시들해진 상추와 시금치 몇 장, 애매하게 남은 야채들이 보이더라고요. 냉털요리로 볶음밥도 종종 해 먹지만, 오늘은 원팬으로 비빔밥 간단한 점심메뉴로 만들어봤습니다. 오늘 메뉴는 냉장고 사정에 따라 재료를 얼마든지 바꿀 수 있어요. 주재료는 범줌마의 냉장고 안 재료를 기준으로 만들었으니 참고하셔서 원팬 비빔밥 간단하게 만들어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준비하세요]
상추 몇 장
(시들해진 상추는 얼음물에 담가 아삭하게 준비)
시금치 한 줌
양파반 개(채 썰어 준비)
당근반 개(채 썰어 준비)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조금
애호박 1/3
(반달모양으로 준비)
두부 1/3
(깍둑썰기로 준비)
계란 한 개
 
 

 
 
 
기름 두른 팬에 채 썰어둔 양파 볶아주세요. 소금과 후추 간만 해줍니다. 새송이 버섯은 길게 잘라 오일 두른 팬에 마늘 넣고 볶다가 카레가루 1t 넣어 볶아주고, 한쪽에는 팽이버섯 소금, 후추, 들기름 넣고 볶아줍니다.
 
 

 
 
야채를 볶을 때는 밝은 색 야채부터 볶아주세요. 다음은 호박을 볶아줄 건데요, 기름 두른 팬에 마늘 넣고 반달로 자른 호박을  소금, 후추 넣고 볶아주세요. 부족한 간은 간장 조금 넣어 볶아주었습니다. 당근은 기름 두르고 소금 넣어 볶아주세요. 전체적으로 간이 좀 약해도 비빔밥의 고추장 양념을 넣고 비빌 거라서 크게 상관이 없어요. 기호에 맞게 간을 조절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기름 두른 팬에 깍둑썰기한 두부를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두부는 소불고기 양념 사둔 게 있어서 조금 넣어주었어요. 마늘과 함께 불고기 양념에 두부 간을 해주었습니다. 불고기 양념을 넣으니 두부의 색도 먹음직스럽게 잘 나왔어요. 다 볶아진 양념은 접시에 구분해서 잠시 식혀두었습니다. 냉털요리 원팬으로 재료를 볶아주니, 설거지가 많이 안 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비빔밥 만들기의 핵심은 고추장 양념이죠. 비빔밥 양념장은 고추장 1T, 간장 1T, 알룰로스 또는 올리고당 1T, 참기름 1T 이렇게 넣어 만들었는데, 참 맛있네요.
 
 

 
 
냉털요리로 만들어본 메뉴치고는 건강에도 좋고, 비주얼도 나쁘지 않습니다. 비빔밥의 맛은 또 얼~마나 맛있게요. 원팬으로 만들어서 가볍게 준비해 본 비빔밥, 간단 점심메뉴로 딱인 것 같습니다.
 
 

 
 
계란프라이는 이렇게 노른자를 살려줘야 잘 터트려져요. 비빔밥에는 노른자의 맛이 또 중요하잖아요. 비빔밥을 먹으면 야채섭취가 많아져서 장과 피부, 혈관 건강에도 좋은 영양을 제공하지요. 냉장고 속 야채도 처리되고, 몸에도 좋은 비빔밥을 안 먹을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비빔밥이 어렵게 생각될 수 있는 메뉴지만, 있는 재료 가지고 만들면 그렇게 어렵지 않답니다. 한국사람이면 비빔밥 싫어할 이유가 없잖아요. 간단 점심메뉴로 냉털요리 원팬 비빔밥 한번 만들어보시면 만족스러운 한 끼를 맛보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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