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을 보내야 할까? 말아야 할까?
학원을 보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요즘 내가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다. 아이가 저학년일 때는 별다른 기대 없이 아이의 흥미 위주의 학원으로 보낸다. 줄넘기 학원, 태권도 학원과 같은 신체활동이 주인 학원이나, 원어민과 즐겁게 이야기하며, 영어도 배우고, 영어로 신체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지는 것에 중점을 맞춘다. 그러므로 저학년에겐 학원이란 곳은 큰 부담 없이 친구들과 놀기 위해 가는 곳이다. 그러나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 4학년이 되면서부터 상황이 달라진다. 아이의 교과서는 새로운 과목들로 늘어나고, 주변 선배 엄마들은 나에게 이야기한다. "사회나 과학은 생소한 용어, 어려운 내용으로 과목에 흥미를 잃으면 안 되니깐, 공부방을 보내거나, 개인 과외, 아이들 몇 명 묶어서 창의력 사고 ..
2022.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