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은 아이의 몫이다.1 선택은 아이의 몫이다. 아이에게 결정권을 주고, 올바른 선택지를 알려주자. 선택은 아이의 몫이다. "너 그렇게 엄마 말 안 듣고 안 할 거면 네 마음대로 해! 네가 결정한 거니까 엄마는 앞으로 몰라. 네가 전부 다 알아서 해!" 나의 아이 사춘기 시작 무렵 나의 말을 듣지 않던 시절 종종 했던 이야기다. "내 말을 듣지 않으니 마음대로 해"라는 이야기는 아이에게 '엄마 말 들어라'의 협박과 동시에 존중이 아닌 방임을 하는 태도도 포함되어 있다. 아이에게 선택지를 주지 않고 아이가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드는 강압적인 말이 된다. 만약 아이가 엄마가 시키는 대로 했다면 결과에 대한 책임도 부정하게 된다. 시키는 대로 했는데 왜 본인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냐며 부모를 원망할 수도 있다. 아이의 삶을 대신 살아줄 수.. 2022.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