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쇼쿠지, 텐동 뜻, 텐동 맛집, 텐동 먹는법, 텐동 칼로리

청라 쇼쿠지, 텐동 뜻, 텐동 맛집, 텐동 먹는 법, 텐동 칼로리

 
 
 

 
 
 
오늘은 청라 텐동 맛집, 청라 쇼쿠지에 다녀왔어요. 
 
텐동은 일본에서 19세기말부터 요리하기 시작했는데, 도쿄 외식문화가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간편한 한 끼 식사로 즐겨 먹게 되었어요.
 
텐동(天丼)의 뜻은, 텐(天) 은 튀김, 돈(丼) 은 덮밥을 의미해요. 바삭한 튀김을 따뜻한 밥 위에 올리고, 짭조름한 간장 베이스의 소스를 뿌려 먹는 일본식 덮밥 요리입니다.
 
 
 

 
 
 
보통은 웨이팅이 있기도 한 청라 텐동 맛집, 쇼쿠지, 점심피크 타임을 조금 지나서 가면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해요.
 
맛있는 텐동 가끔 한번씩 먹곤하든데요, 무엇보다 튀긴음식이기에 칼로리가 살짝 우려되기 때문이죠. 사용된 튀김의 재료와 소스양에 따라 텐동의 칼로는 달라지겠지만, 아무래도 기름에 튀긴 메뉴가 추가되기에 칼로리는 조금 높을 수 있어요.

텐동 칼로리는 기본텐동의 경우 600~700칼로리 정도 될 수 있어요.  튀긴 재료의 양이 늘어나면 칼로리는 조금 더 올라갈 수 있겠지요? 만약 텐동 칼로리를 낮추고 싶다면 밥을 조금 적게 먹고, 소스의 양을 적당히보다 조금 적게 사용하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 
 
 
 

 
 
 
텐동 먹는 법으로
처음에는 소스를 섞지 않고 그대로 맛보는 것도 좋아요. 예를 들어 튀김의 바삭한 식감과 재료 본연의 맛을 ㄴ껴보는 거죠. 그다음 튀김과 밥을 함께 먹으면 바삭한 튀김과 달콤하고 짭조름한 소스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맛이 더욱 깊어질 수 있어요. 텐동을 먹을 때 텐동소스와 생갈절임등을 곁들이면 풍미가 더욱 좋아질 수 있습니다.
 
 
 

 
 
 
고구마나 단호박, 가지, 표고버섯등 다양한 재료를 튀김으로 올려주어, 각 재료의 맛을 살리면서 바삭한 튀김옷이 야채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풍미를 전해줍니다.

블랙타이거 평소에는 자주 먹을 수 없는데 이렇게 크기가 큰 새우를 튀김으로 올려주니 보기에도 푸짐해 보이고, 맛의 균형도 잘 맞는 것 같아 만족감이 느껴지는 메뉴입니다. 
 
 
 

 
 
 
블랙 타이거 텐동은 시그니처 메뉴로, 블랙타이거 새우와 채소를 바삭하게 튀겨낸 튀김이 더해져 더욱 풍부한 텐동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블랙타이거 새우가 들어간 텐동은 겉은 바삭한 튀김과 속은 새우의 탱탱한 식감이 더해져 먹기 좋았어요. 블랙타이거 새우는 크기가 큰 만큼 새우의 식감을 느끼기에 아주 좋은 메뉴였던 것 같아요. 여기에 야채를 바삭하게 튀겨 야채의 식감이나 풍미를 튀김 안에 가득 채워 맛있는 야채튀김을 먹을 수 있었어요.
 
 
 

 
 
 
고소하고 짭조름한 간장 소스가 더해지니, 재료의 맛을 더욱 강조할 수 있었고, 맛의 밸런스가 좋았어요. 역시 튀김은 배달보다는 바로 만들어 먹는 게 가장 맛이 좋은 것 같아요.

사실 배달로도 한번 먹어봤는데, 금방 눅눅해졌던 기억이 있거든요. 
 
 
 

 
 
 
텐동 뚜껑에 튀김들을 먹기 좋게 덜어놓고, 밥과 소스, 온센타마고( 계란)를 비벼 튀김을 함께 먹으면 텐동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기름진 음식이기에 텐동을 먹다가 조금 느끼함이 느껴진다면 미소 된장국을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계란의 노른자가 조금 덜 익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았어요. 완전히 익어버려서 그 점은 아쉬웠지만,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는 아주 좋았어요. 튀김이 올라간 텐동은 기름지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끝까지 깔끔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풍미가 잘 살아있어서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청라 텐동 맛집 청라 쇼쿠지에서 즐긴 바삭하고 촉촉한 텐동 한 그릇, 신선한 재료와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소스가 잘 어울리는 메뉴입니다. 텐동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만족하실것 같아요.

든든한 한 끼 잘챙겨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