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베이글] 테디스 베이글 청라, 베이글 칼로리, 베이글 맛집

 
 

[청라 베이글] 테디스 베이글 청라, 베이글 칼로리, 베이글 맛집

 
 
 
유대인들에 의해 시작된 베이글(Bagel) 은 동그랗고 도넛모양의 빵으로 주로 가벼운 아침식사로 즐겨 먹었다고 해요.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쫄깃한 식감이 매력 있는 베이글은 끓는 물에 반죽을 살짝 데쳐 오븐에 구워서 만듭니다. 밀도 있는 쫄깃한 식감에 블루베리나 시나몬, 치즈, 초콜릿등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 만들기도 합니다. 여기에 고소한 크림치즈나 신선한 연어, 아보카도등을 채워 넣으면 샌드위치로도 베이글을 즐길 수 있어요.
 
오늘은 청라 베이글 맛집으로 테디스베이글 청라에 다녀왔습니다. 근처에 이런 베이글 맛집이 생겼다니 앞으로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아요. 
 
 

 
 
매일 8:30~ 22:00에 영업이 종료되는 테디스베이글 청라점입니다. 입구는 현대적이면서 깔끔한 간판이 세련되어 보입니다. 
 
 

 
 
조금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엔틱 한 갈색 가구들의 색상과 다크그린색과의 조합은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을 주네요. 데디스 베이글 청라점은 전체적인 톤에서 안정감이 들면서 은은한 조명으로 따뜻한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카운터 옆쪽에는 신선하게 구워진 베이글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으며,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비주얼입니다. 좋아하는 베이글을 골라 편안하게 머물며 커피와 베이글을 즐길 수 있는 청라 베이글 맛집입니다.  
 
 

 
 
담백하고 촉촉하며, 쫄깃함 일품인 기본베이글인 플레인 베이글은 수제베이글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선호하는 크림치즈를 발라 먹으면 크림치즈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 베이글은 겉과 속이 초코로 뒤덮인 달콤한 베이글입니다. 
 
 

 

 
 

 

 
 
앙버터의 버터크기와 압도적인 크림의 양을 보니, 입을 아주 크게 벌리고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두바이 초콜릿 베이글도 있어요. 두바이 초콜릿과 겉면에 카다이프면이 듬뿍 들어가 환상적인 조합의 베일글입니다. 두바이초콜릿 좋아하신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꿀호떡 베이글은 달콤한 대추와 고소한 피칸을 넣어 마치 호떡을 연상시키는 베이글인데요, 달콤한 맛을 선호하시거나, 아이들이 먹으면 좋아할 베이글입니다. 
 
 

 
 
다양한 크림치즈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테디스베이글입니다. 베이글은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은 편인데요, 베이글 한 개당 칼로리는 보통 250~350칼로리 정도로, 사용하는 재료나, 크기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크림치즈나 버터를 추가한다면 베이글 칼로리가 더 증가할 수 있겠네요. 사실 베이글에 크림치즈가 빠진다는 건 상상할 수 없지만, 만약 높은 칼로리가 부담되시는 분은 베이글을 반으로 나누어 드시거나, 야채를 추가해 섭취량을 조절해 드시는 것도 칼로리를 줄이는데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지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라 베이글 맛집, 베이글의 겉면은 은은한 갈색으로 잘 구워졌습니다. 보통 수제베이글은 풍미가 깊고 재료의 신선함이 잘 느껴지는데요, 테디스베이글글의 베이글 역시 겉은 단단한 듯 하지만, 먹어보면 바삭한 맛이 있고, 씹을 때마다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집니다. 담백하면서 살짝 느껴지는 은은한 단맛의 밸런스가 조화롭게 어울려요.

저는 대파크림치즈를 얹은 베이글을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었는데요, 아메리카노와 궁합이 꽤나 잘 맞으니 라떼보다는 아메리카노와 함께 드시는것을 추천드릴게요. 

청라 베이글 맛집으로 다녀온 테디스 베이글 청라, 다양한 맛의 수제 베이글을 즐기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직원들도 친절하시고,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커피가격이 조금 비싼듯 하지만, 충분히 맛있는 베이글을 함께 먹을수 있었기에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베이글 좋아하신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